![영화 '오디세이'[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https://cdn.www.cineplay.co.kr/w900/q75/article-images/2026-04-03/d3960abc-7a70-4df9-b8aa-a80db2d0051b.jpg)
거장의 귀환과 신화의 재해석, 극장가를 집어삼킨 '오디세이' 신드롬
거장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야심작 '오디세이'가 개봉 첫 주말 133만 관객을 쓸어 담으며 누적 관객 수 200만 명을 단숨에 돌파했다. 10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데이터에 따르면, 이 작품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133만 3천여 명(매출액 점유율 45.1%)의 선택을 받으며 주말 국내 박스오피스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개봉 6일 차인 10일 오전 6시를 기점으로 200만 고지를 밟으며 압도적인 흥행 파괴력을 입증했다.
호메로스의 불멸의 서사시를 스크린에 옮긴 이 영화는 이타카의 왕 '오디세우스'('맷 데이먼' 분)가 트로이 전쟁 종식 후 고향으로 귀환하는 험난한 여정을 밀도 있게 그려냈다. 평단과 관객은 신과 거인, 요정이 빚어내는 몽환적 미장센과 트로이 전쟁 전후 고대 도시국가들의 묘사가 지닌 리얼리티의 절묘한 앙상블에 찬사를 보내고 있다.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포스터 [소니 픽쳐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cdn.www.cineplay.co.kr/w900/q75/article-images/2026-07-29/68c316e8-f61c-41e8-96b2-00f102642a15.jpg)
600만 돌파 목전, 흔들림 없는 흥행 질주 '스파이더맨'과 추격자들
'톰 홀랜드'가 이끄는 마블의 핵심 프랜차이즈,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의 뒷심 역시 매섭다. 주말 사이 126만 4천여 명(매출액 점유율 40.4%)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굳건히 지켰다. 올해 최단기 500만 관객 돌파라는 금자탑을 세운 데 이어, 현재 누적 관객 수 591만 1천여 명을 기록하며 6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그 뒤를 이어 국산 애니메이션의 자존심 '사랑의 하츄핑: 고래보석의 전설'이 43만 3천여 명으로 3위에 안착했고, '나홍진' 감독의 강렬한 신작 '호프'가 10만여 명을 모으며 4위에 랭크됐다.
극장가 예매율 지표는 당분간 '오디세이'의 독주를 예고한다. 10일 오전 9시 기준, 이 작품은 예매율 63.4%를 기록하며 무려 60만 명의 대기 관객을 확보했다. 2위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21.5%)와 3위 '오케이 마담 2'('엄정화' 분, 3.6%)를 큰 격차로 따돌리며 독보적인 흥행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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