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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6관왕' 휩쓸었다… 中 텐센트 5만석 시상식 장악한 K팝

스키즈·아이브·슈퍼주니어 등 주요 부문 수상… "중화권 진출 기반 다질 기회" 업계 호평

에스파 5만 석 홀린 6관왕…'2026 TIMA' 장악한 K팝 위상

SM 소속 8팀 수상 및 스트레이 키즈·아이브 합세, 대륙 진출 핵심 교두보 확보

중국 최대 음원 플랫폼 '텐센트뮤직'이 주최한 시상식에서 그룹 '에스파'가 무려 6관왕을 석권하며 5만 석 규모의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을 완벽히 장악했다. '스트레이 키즈', '아이브' 등 K팝을 대표하는 정상급 아티스트들 역시 대거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중화권 내 범접할 수 없는 막강한 영향력을 증명했다.

그룹 스트레이 키즈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룹 스트레이 키즈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글로벌 팝스타와 어깨 나란히 한 K팝 아티스트들의 저력

지난 22일부터 양일간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6 TME 라이브 인터내셔널 뮤직 어워즈'(이하 '2026 TIMA')는 K팝 대표 그룹들의 독무대였다. 텐센트뮤직 엔터테인먼트 그룹이 새롭게 출범시킨 본 시상식에는 세계적인 팝스타 '찰리 푸스'까지 참석해 글로벌 음악 축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2026 TIMA'에 참석한 SM 소속 가수들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 TIMA'에 참석한 SM 소속 가수들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단일 기획사 최다 수상, 압도적 존재감 뽐낸 SM엔터테인먼트

단연 독보적인 성과를 거둔 주역은 '에스파'다. 이들은 '올해의 베스트 해외 걸그룹' 부문을 포함해 도합 6개의 트로피를 휩쓸며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SM엔터테인먼트'는 에스파를 필두로 '슈퍼주니어', '태연', 'NCT 태용', '라이즈' 등 총 8팀이 무대에 올라 주요 부문을 싹쓸이하는 기염을 토했다.

보이그룹과 걸그룹을 망라한 K팝의 전방위적 약진도 두드러졌다. '스트레이 키즈'는 '올해의 해외 그룹상'을 거머쥐었고, '아이브'는 '해외 인기 그룹상'을 차지하며 글로벌 팬덤의 화력을 입증했다. 또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올해의 베스트 해외 보이그룹상'을 수상한 데 이어, 버추얼 아이돌 '플레이브'마저 '해외 인기 무대상'을 거머쥐며 기술과 엔터테인먼트가 결합한 새로운 K팝의 이정표를 세웠다.

그룹 플레이브 [블래스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룹 플레이브 [블래스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륙 진출의 신호탄, 중화권 시장 공략의 핵심 교두보

국내 가요계 주요 기획사들은 이번 '2026 TIMA'를 중화권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요충지로 분석하고 있다. 한 대형 기획사 고위 관계자는 "최근 중화권 내 오프라인 활동이 제한적인 상황 속에서, 5만 석 규모의 초대형 스타디움 무대는 대륙 진출의 견고한 기반을 다질 절호의 기회"라고 진단했다. 가요계 일각에서는 '텐센트뮤직'이 지닌 막대한 플랫폼 장악력을 고려할 때, 수상 여부와 무관하게 시상식 참석 자체가 곧 성공적인 시장 진입의 보증수표로 통한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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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

‘인도 영화계 거장’ 나나 파테카르, 75세로 별세… 심장마비로 타계
NEWS
2026.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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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왜, 지금, 어떻게, 연애와 야구를 붙였나. 티빙 오리지널 '원수는 외야석에서♥' 이기연 PD, MC 이용진, 황재균, 정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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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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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뜨거운 두 종목, 야구와 연애가 만났다. 외딴섬에서, 낯선 여행지에서, 남매가 함께 출연해, 생애 단 한 번도 연애를 해보지 못한 ‘모솔’들끼리 짝을 찾는 등 끊임없이 진화한 ‘K-연프’ 라는 장르는 이제 여기까지 왔다.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은 동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의 욕망과 사회적 트렌드를 가장 기민하고 적나라하게 반영하는 거울이기도 하다. 남녀가 한정된 공간인 셰어하우스에 모여 며칠간 합숙하며 감정을 주고받던 전통적인 관찰 예능의 방식을 넘어, 지금의 연애 프로그램은 이별한 연인들을 한데 모으거나, 성별의 경계를 허물고, 돈과 사랑 사이의 갈등을 유발하는 등 끊임없이 그 외연과 한계를 확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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