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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단편영화제 16곳 0원 관람…윤가은 '콩나물' 스크린 귀환

다음 달 복지관·도서관 등 부산 전역 순회, 오퍼레이션 키노 최우수작 등 상영

찾아가는 달빛극장 [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찾아가는 달빛극장 [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예술의 문턱을 낮추다, 일상으로 스며든 단편영화의 매력

'부산국제단편영화제'(BISFF)가 문화 소외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특별한 스크린을 펼친다. BISFF 사무국은 다음 달부터 부산 전역의 복지관, 도서관, 주민센터 등 16개 거점에서 무료 영화 상영 프로젝트인 '찾아가는 달빛극장'을 본격 가동한다고 24일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리적, 환경적 요인으로 문화 예술 향유의 기회가 부족했던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단편영화를 '0원'에 제공하여 문화 격차를 해소하려는 공익적 목적을 지닌다.

상영 라인업은 평단과 관객의 찬사를 동시에 이끌어낸 수작들로 엄선됐다. 특히 제31회 BISFF에서 최연소 연기상 및 관객상을 휩쓸며 화제를 모은 '윤가은' 감독의 '콩나물'이 다시 한번 관객들과 만난다. 이와 함께 한국경쟁 부문 관객상 수상작 '과민한 방문', 오퍼레이션 키노 최우수작품상 '날개', 우수작품상 '심수상응' 등 독창적 시각이 돋보이는 작품들이 스크린을 채울 예정이다.

상영은 부산 전역의 다채로운 일상 공간에서 이루어진다. 관객들은 자신의 거주지와 가까운 곳에서 부담 없이 영화적 체험을 만끽할 수 있다.

주요 상영 거점은 다음과 같다.

  • 부산진구: 다사랑문화복합관, 감고개공원, 전포종합사회복지관

  • 금정구: 남광재가노인지원센터, 금정구노인복지관

  • 사하구 및 사상구: 청소년문화의집, 모라종합사회복지관

  • 기타 지역: 연제구 시네바움, 수영구 두부비지, 동래구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 강서구 서부산영상미디어센터, 서구 부산시립구덕도서관, 기장군 기장종합사회복지관, 영도구 청학2동 행정복지센터, 스페이스원지, 부산영상예술고등학교

상영 일정 및 작품에 대한 세부 정보는 '부산국제단편영화제' 공식 홈페이지(bisff.org)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busanshortfilmfest)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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