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 포스터 [대원미디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cdn.www.cineplay.co.kr/w900/q75/article-images/2026-09-18/b76ea9fd-53ec-412c-845c-eb06807bc73c.jpg)
'치이카와' 신드롬, 2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 질주
일본 인기 캐릭터를 내세운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이 주말 극장가를 완벽하게 장악했다. 19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데이터에 따르면, 해당 작품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7만 8천여 명(매출액 점유율 42.7%)의 관객을 동원하며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한글날 연휴(9∼11일, 40만 7,800여 명)의 흥행 열기를 그대로 이어받아 누적 관객 수는 '182만 8천여 명'으로 치솟았다. 미지의 섬으로 떠난 '치이카와' 일행이 숨겨진 비밀을 파헤치는 이 영화는, '나가노' 작가 특유의 귀여운 작화와 대비되는 서늘하고 묵직한 스토리 라인이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며 장기 흥행의 발판을 마련했다.
![영화 '암살자(들)' 포스터 [하이브미디어코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cdn.www.cineplay.co.kr/w900/q75/article-images/2026-10-02/5c5215f0-603d-4144-8d00-be6f219a736a.jpg)
논란 속 흥행 이어가는 '암살자(들)', 324만 돌파
박스오피스 2위는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을 심도 있게 조명한 허진호 감독의 '암살자(들)'이 차지했다. 주말 동안 14만여 명(15.6%)이 관람하며 누적 관객 수 '324만 9천여 명'을 기록했다.
역사적 실체를 추적하는 묵직한 연출에도 불구하고, 개봉 직후 불거진 역사 왜곡 논란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주연 배우 자택 앞 시위와 국정감사 정치 공방 등 사회적 파장이 확산하는 가운데, 최근 경찰은 신변 보호 조치를 받아온 주연 배우 '유해진'에 대한 보호를 해제하며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 포스터 [CJ ENM·싸이더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cdn.www.cineplay.co.kr/w900/q75/article-images/2026-10-01/6cd4aa0f-a790-461c-a83f-3aae154a37c9.jpg)
유종의 미 거두는 '타짜: 벨제붑의 노래', 200만 고지 목전
한국 범죄 오락 영화의 대표 프랜차이즈, 그 마지막 장을 장식하는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같은 기간 9만 4천여 명(10.9%)의 관객을 극장으로 이끌었으며, 누적 관객 수는 '191만 1천여 명'으로 200만 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하반기 극장가 판도 바꿀 '실낙원'과 '클레이페이스' 출격 대기
향후 박스오피스의 향방은 신작들의 예매율에서 엿볼 수 있다. 현재 예매율 선두는 28.2%(4만 6천여 명)를 기록 중인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이 유지하고 있으나, 신작들의 추격이 매섭다.
연상호 감독의 기대작 '실낙원'은 예매율 11.4%(1만 8천여 명)로 바짝 뒤를 쫓고 있다. 아들의 실종 사고를 겪은 소영('김현주' 분)이 9년 만에 아들 선우와 재회하며 벌어지는 미스터리를 다룬다. 이어 DC스튜디오의 야심작 '클레이페이스'가 10.9%(1만 7천여 명)의 예매율을 기록 중이다. 할리우드 신예에서 나락으로 떨어진 배우 맷 헤이건('톰 리스 해리스' 분)의 서사를 밀도 있게 그려냈다.
'실낙원'과 '클레이페이스'는 오는 21일 동시 개봉하여 극장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댓글 (0)
댓글 작성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