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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동·편혜영 도쿄로…24년 만에 부활한 12개의 문학 대담 '한일 작가 다이얼로그'

12월 3일부터 도쿄서 3일간 개최…내년엔 한국서 릴레이 진행

'한일 작가 다이얼로그' 홈페이지 캡처
'한일 작가 다이얼로그' 홈페이지 캡처

이념을 넘어 이야기로, 한일 문학의 새로운 연대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문인과 예술가들이 '문학(文學) 재회(再會)'를 화두로 도쿄에서 깊이 있는 교류의 장을 연다.

'문학과지성사'는 오는 12월 3일부터 5일까지 일본 도쿄의 복합문화공간 루트 북스(ROUTE BOOKS)에서 '2024 한일 작가 다이얼로그'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의 '문학과지성사'와 일본의 대형 출판사 '슈에이샤', '쇼가쿠칸', 그리고 일본 내 한국 책 소개에 앞장서 온 '케이-북(K-BOOK) 진흥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한국문학번역원'과 일본 '히토쓰바시 종합재단'이 후원한다.

한국 측 참여진은 문단과 영화계를 아우르는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소설가 '이승우', '편혜영'을 비롯해 '김소연', '김채원', '박솔뫼', '우다영', '이장욱' 등 7명의 작가와 '소유정', '이소', '이희우', '홍성희' 등 평론가 4명이 참석한다. 특히 세계적인 거장 '이창동' 감독과 '김태용' 감독도 동참해 도쿄 진보초 영화관에서 특별 상영회를 열며 행사의 외연을 확장한다.

일본 측에서는 최정상급 문인과 예술가들이 나선다. 시인 '마사 나카무라', 소설가 '기리노 나쓰오', '오타 스테파니 간토', '아사부키 마리코', '가네하라 히토미', '야기 에미', 평론가 '후쿠오 다쿠미', '미야케 가호', 영화감독 '미시마 유키코', '니시카와 미와' 등이 한국 작가들과 마주 앉는다.

이번 '다이얼로그'는 1992년부터 2002년까지 6차례 열렸던 '한일문학작가 심포지엄' 이후 무려 24년 만에 재개된 양국 작가들의 공식적인 만남이다. 과거 심포지엄이 민족이나 국가 같은 거대 담론을 다루었다면, 이번에는 개인의 창작 세계와 문학의 본질적 가치에 집중하는 대화 형식으로 진화했다.

사흘간 총 12개의 주제로 진행되는 대담에서는 현대 사회와 문학의 역할에 대한 치열한 논의가 오갈 예정이다. '도시에 언어는 필요한가', '인간은 왜 이야기를 필요로 하는가' 등이 마련되었으며, 특히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작품 세계를 조명하는 '우리는 왜 타인의 고통을 읽는가―한강을 중심으로' 세션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9월 '케이-북 진흥회'의 주선으로 '이광호' 문학과지성사 대표와 '오가' 쇼가쿠칸 회장이 만나면서 전격 성사됐다. '이광호' 대표는 과거의 거창한 이념적 주제에서 벗어나 작가들이 서로의 작은 이야기를 쌓아가며 진정한 문학적 연대를 이루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표명했다.

양국의 문학적 교류를 상징하는 '한일 작가 다이얼로그'는 내년 한국에서 릴레이로 개최되며, 지속 가능한 문화 연대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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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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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2026.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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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념을 넘어 이야기로, 한일 문학의 새로운 연대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문인과 예술가들이 '문학(文學) 재회(再會)'를 화두로 도쿄에서 깊이 있는 교류의 장을 연다. '문학과지성사'는 오는 12월 3일부터 5일까지 일본 도쿄의 복합문화공간 루트 북스 에서 '2024 한일 작가 다이얼로그'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의 '문학과지성사'와 일본의 대형 출판사 '슈에이샤', '쇼가쿠칸', 그리고 일본 내 한국 책 소개에 앞장서 온 '케이-북(K-BOOK) 진흥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한국문학번역원'과 일본 '히토쓰바시 종합재단'이 후원한다. 한국 측 참여진은 문단과 영화계를 아우르는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임영웅 '부디 행복해질 것' MV 20일 공개…팬들 울린 특별한 장면
NEWS
2026. 10. 20.

임영웅 '부디 행복해질 것' MV 20일 공개…팬들 울린 특별한 장면

가요계의 절대 강자 '임영웅'이 팬들을 향한 진심을 담은 시각적 결과물을 선보였다.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20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곡 '부디 행복해질 것'의 뮤직비디오를 전격 공개했다. 수트핏과 영웅시대의 만남, 감동 배가시킨 웰메이드 영상미 베일을 벗은 영상 속 '임영웅'은 묵직한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블랙 수트 차림으로 등장해 시선을 압도한다.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부디 행복해질 것'을 열창하는 그의 모습은 짙은 여운을 남긴다. 특히 영상 후반부에는 든든한 지원군인 '영웅시대'의 애정 어린 응원 피켓과 메시지가 교차 편집되며 아티스트와 팬덤 간의 끈끈한 유대감을 증명했다. 해당 곡은 지난달 8일 발매된 스페셜 디지털 앨범 '아임 히어로 10'의 주요 수록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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