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명탐정 코난: 30호 살인 사건' 포스터 [CJ ENM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cdn.www.cineplay.co.kr/w900/q75/article-images/2026-11-06/da14a920-6309-4ddc-83c4-98394f2e405d.jpg)
신작 위조지폐 미스터리 추적극, 개봉 첫날 2만 5천 관객 끌어모으며 선두
일본의 메가 히트 애니메이션 극장판 '명탐정 코난: 30호 살인 사건'이 개봉 첫날 극장가 정상을 밟았다.
6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명탐정 코난: 30호 살인 사건'은 개봉 당일이던 전날 하루 동안 2만5천여 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당일 매출액 점유율은 22.2%를 기록해 극장가 유입 관객의 상당 비중을 흡수했다.
이번 극장판은 신권 위조지폐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대규모 미스터리를 다룬 본격 추리 수사물이다. 주인공 코난을 비롯해 일본 전국 경찰 조직,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국가적 혼란과 위기를 저지하고자 공조 수사를 펼치며 숨겨진 실체를 쫓는 박진감 넘치는 서사를 완성도 높게 담아냈다.

밀실 속 폭로전 그린 '최종면접' 2위, 청춘 배우 6인의 팽팽한 심리전
지난 4일 스크린에 걸린 한국 영화 '최종면접'은 관객 1만9천여 명(매출액 점유율 16.4%)을 모으며 2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정훈' 감독의 지휘 아래 탄생한 '최종면접'은 굴지의 대기업 최종 관문에 다다른 취업준비생 6인이 면접 현장에서 각자의 숨겨진 치부와 비밀이 적힌 정체불명의 봉투를 마주하면서 격변하는 고밀도 '심리 스릴러'다.
화제를 모았던 일본 소설 '여섯 명의 거짓말쟁이 대학생'과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현지 정서에 맞게 탄탄하게 재해석했다. 배우 '김재원', '조이현', '신승호', '강유석', '곽동연', '배강희' 등 충무로의 주목받는 젊은 연기파 배우들이 일생일대의 선택지에 놓인 6명의 입사 지원자로 분해 날 선 긴장감을 형성한다.
![영화 '하트 오브 비스트' 포스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https://cdn.www.cineplay.co.kr/w900/q75/article-images/2026-10-22/0382a53d-3a3e-4f13-83b6-41f2b6c78d27.jpg)
흥행 롱런 '치이카와' 주말 예매율 1위 질주, 할리우드 신작과 치열한 각축
할리우드 톱스타 '브래드 피트'가 타이틀롤을 맡은 블록버스터 '하트 오브 비스트'는 관객 1만8천여 명(15.2%)을 불러모으며 박스오피스 3위를 수성했다. 그 뒤를 이어 팬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이 1만2천여 명(10.9%)으로 4위에 안착했다.
지난 9월 30일 상영을 시작한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은 현재까지 누적 관객 263만9천여 명을 달성, 멈추지 않는 '장기 흥행' 신드롬을 지속하고 있다.
주말 관객 흐름의 선행 지표인 예매율 경쟁에서는 판세가 엇갈렸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이 예매율 23.0%(예매 관객 수 6만3천여 명)를 찍으며 당당히 '예매율 1위'를 달리는 중이다.
'최종면접'이 예매율 11.7%(3만2천여 명)로 뒤를 바짝 쫓으며 2위를 마크했고, 당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밟은 '명탐정 코난: 30호 살인 사건'은 9.3%(2만5천여 명)로 3위에서 주말 반등을 노린다. 아울러 마니아층을 거느린 '극장판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가 6.0%(1만6천여 명)로 4위에 이름을 올려 주말 극장가는 각양각색 장르의 치열한 경쟁이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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