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보검이 사극 영화 〈몽유도원도〉의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다. 박보검의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은 8월 14일 ‘뉴스엔’을 통해 박보검이 해당 작품 출연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몽유도원도〉는 조선 세종대왕의 셋째 아들 안평대군이 1447년 그린 수묵담채화 ‘몽유도원도’를 소재로 한 시대극으로, 예술과 권력, 형제간 갈등을 재조명하는 작품이다.
박보검이 출연 검토중인 역은 안평대군 역이다. 여기에 배우 김남길도 수양대군 역의 출연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두 배우의 만남이 성사될 지 기대를 모은다. 〈몽유도원도〉는 〈고지전〉, 〈택시운전사〉의 장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으며, 영화사 두둥과 사나이픽처스에서 공동 제작, 메가박스플러스엠이 배급을 맡는다. 크랭크인은 10월로 예정되어 있어 연내 제작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몽유도원도’는 안평대군이 꿈에서 본 도원을 화가 안견에게 설명해 그리게 한 그림으로, 사흘 만에 완성된 후 당대 문인 23명이 제목과 시를 남기며 예술적 격조를 더했다. 이 작품은 현실과 도원의 극적인 대비, 통일된 분위기를 자아내는 것으로 평가받았다. 영화는 몽유도원도를 중심으로 계유정난(계유정란)과 형제 사이의 갈등, 인간적 고뇌를 입체적으로 조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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