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다음 최애 작품을 찾아보세요.

'케이팝 데몬 헌터스', 미국 언론 집중조명…"세계 정복"·"오스카상 후보"

"보편적 주제에 화려한 케이팝 음악, 코미디 등 조화…재관람 가치 높아"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속 한 장면
[넷플릭스 제공]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속 한 장면 [넷플릭스 제공]

한국 문화를 배경으로 제작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 이하 '케데헌')'가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면서, 미국 주요 언론들이 그 성공 요인을 집중 분석하고 있다. CNN, 타임(TIME), USA투데이, 골드더비 등 유력 매체들은 '케데헌'의 흥행 배경과 작품성에 대한 잇따른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타임지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어떻게 세계를 정복했나(How KPop Demon Hunters Conquered the World)"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케데헌'을 올여름 세계 영화계의 최대 히트작 중 하나로 평가하며, 그 성공 요인을 심층적으로 분석했다. 매기 강 감독을 비롯해 크리스 아펠한스 공동 감독, 이안 에이센드래스 음악 총괄 프로듀서, OST 주요 작곡가이자 보컬인 이재(EJAE)와의 인터뷰를 통해 영화 제작 과정을 상세히 소개했다.

타임지는 "'케데헌'은 최고의 아이돌 그룹처럼 다재다능하다"며 "케이팝 걸그룹이 악마 사냥꾼으로 변신하는 이 애니메이션은 코미디, 액션, 음악, 초자연적 호러 요소를 결합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재관람 가치를 선사한다"고 평가했다. 넷플릭스에서 조용히 공개된 지 두 달이 넘었지만, '케데헌'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타임지는 영화 속 한국 문화 요소와 완성도 높은 음악이 "문화적 특수성 속에서도 보편성에 대한 신뢰를 높였다"고 분석했다. 또한 "'케데헌'의 성공은 어린이 관객층이 주도했지만, 스트리밍 시대에 연령대를 초월하는 드문 히트작으로 자리매김했다"며 "현재 전 세계 90여 개국에서 넷플릭스 시청 순위 10위권에 진입했다"고 전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 속 보이그룹 사자 보이즈
[넷플릭스 제공]
〈케이팝 데몬 헌터스〉 속 보이그룹 사자 보이즈 [넷플릭스 제공]

CNN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여름을 강타했다"는 기사에서 '케데헌'의 인기를 "케이팝이 대중문화를 정복한 방식을 보여주는 또 다른 사례"라고 평가했다. CNN은 이 영화가 케이팝과 초자연적 퇴마라는 두 가지 인기 장르를 성공적으로 결합했으며, OST 수록곡들의 히트가 영화에 대한 관심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골든(Golden)', '유어 아이돌(Your Idol)', '소다 팝(Soda Pop)' 등 주요 수록곡들이 빌보드 '핫 100' 차트 10위 안에 진입한 점을 강조하며, 영화 사운드트랙에서 3곡이나 빌보드 10위권에 오른 것은 1977년 '토요일 밤의 열기', 1995년 '사랑을 기다리며' 이후 처음이라고 보도했다.

골드더비는 "네(Yes),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타당한 오스카 경쟁자입니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케데헌'이 아카데미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케데헌'은 의심할 여지없는 대중문화의 센세이션"이라며 "넷플릭스의 깜짝 히트작 공개 이후 중독성 있는 싱글 '골든'을 따라 부르거나, 팬 아트, 노래 커버, 댄스 챌린지를 접하지 않은 날이 없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골드더비는 '케데헌'이 문화적 영향력을 바탕으로 아카데미상 최우수 애니메이션상 및 주제가상 후보에 오를 가능성이 크다고 예측했다. 또한, 비평가와 관객 모두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영화 평점 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비평가 평점 97점, 일반 관객 평점 91점을 기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

×

영화인

‘가능한 사랑’ 이창동 감독 “조인성, 모든 것을 잘해야 했던 상우 역할에 고생 많아”
NEWS
2026. 11. 6.

‘가능한 사랑’ 이창동 감독 “조인성, 모든 것을 잘해야 했던 상우 역할에 고생 많아”

이창동 감독이 극 중 장면 속 비하인드를 전하며 조인성의 노고를 전했다. 영화 〈가능한 사랑〉은 11월 6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영화를 연출한 이창동 감독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이창동 감독은 영화 속 노래방 장면을 떠올리며 당시 촬영 현장을 전했다. 이창동 감독은 “원래 그 장면은 미옥이 노래를 부르면서 미묘한 감정이 전달돼야 하는 장면이었다”며 “그런데 기술적으로는 상우를 연기한 조인성 씨가 클라리넷을 불어야 하는 것이 관건이었다”고 말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조인성은 영화 내에서 클라리넷을 불어야 하는 것도 알지 못했어서 클라리넷 연습을 엄청나게 했다고 한다. 이창동 감독은 “알다시피 영화에서 상우는 모든 걸 알고 있고 모든 걸 잘해야 한다.

‘가능한 사랑’ 이창동 감독 “가능한과 사랑, 이 조합이 곧 질문이 될 것이라 생각해”
NEWS
2026. 11. 6.

‘가능한 사랑’ 이창동 감독 “가능한과 사랑, 이 조합이 곧 질문이 될 것이라 생각해”

이창동 감독이 〈가능한 사랑〉의 제목에 담긴 이야기를 전했다. 영화 〈가능한 사랑〉은 11월 6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영화를 연출한 이창동 감독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이창동 감독은 제목 ‘가능한 사랑’이 이 조합이 관객들에게 질문처럼 다가갈 것 같아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창동 감독은 “ 많이 쓰는 말이다. 두 가지가 낯설고도 새롭게 느껴지는 조합이다. 그 자체가 질문처럼 다가갈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운을 떼고는 “이 사랑에 가능한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게 ‘어떤 사랑이 가능하다는 거지’하고 질문하게끔, 그런 사랑의 본질에 대해서 생각해보게끔 할 거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