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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김소현, 출산 중에도 풀메이크업… "흰 바지 입은 손준호 보고 질 수 없었다"

김소현 인스타그램 캡처
김소현 인스타그램 캡처

뮤지컬 배우 김소현출산 중에도 풀메이크업을 했다는 일화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소현은 10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 남편 손준호와 함께 출연해 '무대 위의 별, 뮤지컬 스타' 특집을 빛냈다. MC가 "출산 중에도 메이크업을 하고 있었다던데 사실이냐"고 묻자, 김소현은 웃으며 "사실이다"라고 답했다.

출산실에서의 치열한 경쟁심

김소현은 "저는 내추럴하게 있으려 했는데, 아이가 나오기 직전에 손준호 씨가 흰 바지를 입고 머리를 드라이하고 나타났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질 수 없다'는 마음으로 누워서 메이크업을 했다"고 말해 출연진의 폭소를 자아냈다. 손준호 역시 "저는 매일 꿈인지 생시인지 모른다. 김소현 씨와 사는 게 '언빌리버블'하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김소현은 이날 "뮤지컬 배우는 타고나는 게 아니라 노력으로 만들어진다"며 자신의 철학을 밝혔다.

'에비타' 부부 호흡과 화려한 경력

김소현과 손준호는 최근 뮤지컬 '에비타'에서 부부 호흡을 맞추며 '대통령 부부'로 등장하고 있다. 두 사람은 과거 '명성황후', '오페라의 유령', '팬텀' 등에서도 함께 무대에 올라 환상의 호흡을 보여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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