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현아가 지난 9일 마카오에서 열린 '워터밤 2025 마카오' 공연 중 무대 위에서 갑작스럽게 기절하는 사고를 겪어 팬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현아는 히트곡 '버블 팝'(Bubble POP)을 부르던 중 의식을 잃고 쓰러졌으며, 곧바로 백댄서들이 의상 배려 속에 경호원에게 안겨 무대를 떠났다. 경호원 품에 안긴 현아는 의식이 없는 듯 몸에 전혀 힘이 들어가지 않는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진다.
'앞자리 바꾸기' 다이어트의 여파 우려
현아는 최근 체중 관리에 집중해왔다. 지난달 3일 다이어트를 선언한 현아는 11월 5일 SNS를 통해 "50(㎏) 끝에서 앞자리 바꾸기까지 참 힘들다"는 글과 함께 49.88㎏이 적힌 체중계 사진을 공개하며 40㎏대로 진입했음을 인증한 바 있다.
단기간에 이룬 체중 감량이 이번 실신과 무관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가 팬들 사이에서 증폭되고 있다.
과거 '미주신경성 실신' 고백
현아는 과거 병력도 재조명됐다. 그는 2016년 자신의 SNS를 통해 우울증, 공황장애와 함께 미주신경성 실신으로 치료받고 있다고 고백한 바 있다. 당시 현아는 "처음 앞이 뿌옇게 보이더니 푹하고 쓰러졌다"며 "미주신경성 실신이라는 병이 있더라"고 털어놓았다.
사고 직후 현아는 인스타그램에 "정말 정말 미안해요. 아무 기억이 안나요"라고 사과하며, "앞으로 더 더 체력도 키워보고 꾸준히 열심히 할게"라고 팬들에게 다짐을 전했다.



댓글 (0)
댓글 작성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