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고 로비와 제이콥 엘로디가 주연을 맡은 영화 '폭풍의 언덕'이 2026년 2월 13일 미국 개봉을 확정했다. 워너브라더스는 발렌타인데이 주말을 겨냥해 영국에서는 2월 11일, 미국에서는 2월 13일 극장 개봉할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에메랄드 페넬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은 이 작품은 에밀리 브론테의 1847년 고딕 소설 '폭풍의 언덕'을 원작으로 한다. 페넬 감독은 '프라미싱 영 우먼'과 '솔트번'으로 명성을 얻은 감독으로, 이번 작품에서도 독창적인 해석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마고 로비는 캐서린 언쇼 역을, 제이콥 엘로디는 히스클리프 역을 맡아 격정적인 사랑을 연기한다. 로비는 자신의 제작사 럭키챕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제작에도 참여하며, 조지 맥나마라와 함께 프로듀서로 이름을 올렸다.
워너브라더스는 넷플릭스 및 아마존과의 치열한 경쟁 끝에 7500만 달러에 배급권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사 MRC와 럭키챕이 공동 제작한 이 영화는 극장 개봉과 마케팅 투자를 원했던 창작진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마고 로비와 제이콥 엘로디의 관능적이고 격렬한 케미스트리가 담겨 있으며, 찰리 XCX가 영화를 위해 특별히 작곡한 신곡도 배경음악으로 사용됐다. 홍 차우, 샤자드 라티프, 앨리슨 올리버, 마틴 클루니스, 유안 미첼 등이 조연으로 출연한다.
이 작품은 페넬 감독, MRC, 럭키챕의 세 번째 협업 프로젝트로, 2026년 발렌타인데이 시즌 최대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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