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 스트립-앤 해서웨이, 20년 만에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로 돌아온다

2026년 5월 1일 극장 개봉 예정, 티저 트레일러 공개로 팬들 열광

할리우드의 전설적인 패션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속편인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가 2026년 5월 1일 극장 개봉을 확정하며 전 세계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세기 스튜디오는 11월 12일 첫 티저 트레일러를 공개했으며, 티저는 마돈나의 히트곡 'Vogue'를 배경음악으로 하여, 메릴 스트립이 연기하는 미란다 프리슬리가 붉은 스터드 스틸레토를 신고 런웨이 매거진 복도를 걸어가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엘리베이터 안에서 미란다는 앤 해서웨이가 연기하는 앤디 삭스를 만나 "오래 걸렸네"라고 말하며 재회 장면을 연출했다.​

속편에는 원작의 주역인 메릴 스트립, 앤 해서웨이, 에밀리 블런트, 스탠리 투치가 모두 복귀하며, 에밀리 블런트는 이제 럭셔리 그룹의 고위 임원이 된 에밀리 찰튼 역으로 출연하고, 케네스 브래너가 미란다의 남편 역으로 새롭게 합류했다. 또한 시몬 애슐리, 루시 리우, 저스틴 서룩스, BJ 노박, 폴린 샬라메 등도 추가 캐스트로 참여한다.​

감독 데이비드 프랭클과 각본가 엘린 브로쉬 맥케나는 원작에 이어 이번 속편에도 참여하며, 촬영은 2024년 11월부터 뉴욕에서 진행되었다. 특히 메릴 스트립과 스탠리 투치는 밀라노 패션위크 돌체앤가바나 쇼에 캐릭터 의상을 입고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원작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는 2006년 개봉해 3억 2,60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기록하며 큰 흥행 성공을 거두었고, 사회 초년생 앤드리아(앤 해서웨이)가 패션 매거진 편집장 미란다(메릴 스트립)를 만나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았다. 속편은 인쇄 매체 산업의 쇠퇴 속에서 미란다가 자신의 경력을 지키기 위해 분투하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영화인

홍상수 감독 신작 '눈 둘 데가 없네', 로카르노영화제 경쟁 부문 공식 초청
NEWS
2026. 7. 12.

홍상수 감독 신작 '눈 둘 데가 없네', 로카르노영화제 경쟁 부문 공식 초청

홍상수 감독의 신작이 로카르노영화제에 초청됐다. 홍상수 감독의 35번째 장편영화 〈눈 둘 데가 없네〉는 7월 10일, 로카르노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 사실을 알렸다. 스위스의 로카르노에서 매년 8월에 열리는 국제 영화제 로카르노영화제는 예술적이고 실험적인 작가주의 영화들을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영화 초청에 대해 로카르노영화제는 “우리 모두는 영화가 일으키는 시적 표현과 그것을 가능케 한 세련된 기교를 통해 영화의 모든 이미지, 모든 말들, 모든 만남들이 삶의 의미와 아름다움과 복잡성을, 너무나도 편안하고 애쓰지 않은 듯 보이는 방식으로 전달하고 있음에 깊이 감동받았습니다. 홍상수 감독이 왜 우리 시대의 위대한 거장 중 한 명인지 다시 한번 보여주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인터뷰] 인간만이 줄 수 있는 영화적 쾌감을 위해 과감히 뛰어든, '호프' 조인성②
NEWS
2026. 7. 11.

[인터뷰] 인간만이 줄 수 있는 영화적 쾌감을 위해 과감히 뛰어든, '호프' 조인성②

※〈호프〉 배우 조인성 인터뷰는 1부로부터 이어집니다. 가상의 존재를 상상하며 연기하는 게 큰 도전이었을 텐데요. 특히 후반부 성기가 거대한 외계 지성체와 대면했을 때, 눈알을 굴리며 보여준 미세한 표정 연기가 인상적이었는데요. 연기 비하인드가 궁금합니다. 사실 액션도 중요했지만, 다른 신들을 만들어놓는 것도 어려웠어요. 원래 리액션이 제일 중요하잖아요. 예를 들면 〈밀수〉(2023)에서 권상사 가 등장했을 때, 저는 한 게 없어요. 그런데 김혜수 선배가 어떤 반응이냐에 따라서 이쪽의 인물이 살아나는 거죠. 그래서 〈호프〉에서도 크리처를 본 리액션이 굉장히 중요했어요. 그래야 크리처가 사니까요. 그 장면은 본능적으로 한 건데 감독님이 되게 좋아하셨어요. 성기의 외형을 보면 미국 서부극이 떠오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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