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펠튼, 브로드웨이서 드레이코 말포이로 돌아왔다… 관객 30초간 기립 환호

브로드웨이 '해리 포터와 저주받은 아이'에서 24년 만에 말포이 역 재연

'해리 포터와 저주받은 아이' 톰 펠튼
'해리 포터와 저주받은 아이' 톰 펠튼

영화 '해리 포터' 시리즈에서 드레이코 말포이 역을 맡았던 배우 톰 펠튼(Tom Felton)이 브로드웨이 무대에 합류해 관객들의 폭발적인 환영을 받았다.

톰 펠튼은 뉴욕 리릭 극장에서 공연 중인 연극 '해리 포터와 저주받은 아이'에 출연했다. 공식 인스타그램에 공개된 영상에서 펠튼은 무대에 등장하자 관객들의 우레와 같은 환호와 박수를 받았으며, 첫 대사 "부탁이 있어"를 말하기까지 한참을 기다려야 했다. ABC 뉴스는 그의 무대 데뷔가 공연 도중 관객들의 박수로 중단될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고 보도했다.

드레이코의 성인 시절 연기

38세의 펠튼은 '해리 포터' 시리즈가 끝난 후 19년이 지난 시점을 배경으로 하는 이 연극에서 성인이 된 드레이코 말포이 역을 맡았다.

펠튼은 과거 인터뷰에서 "해리 포터 영화의 일부가 된 것은 내 인생에서 가장 큰 영광 중 하나였다"며, 이번 합류가 자신에게 "완전한 순환의 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더 이상 아이가 아니다. 우리는 실제로 부모다. 그래서 예전 역할을 다시 맡는 것이기도 하지만, 매우 새롭고 낯선 영역을 밟고 있다"고 설명했다.

펠튼의 출연은 원래 19주 한정 공연으로 시작되었으나, 높은 수요에 힘입어 공연 연장이 결정되었다.

영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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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인간만이 줄 수 있는 영화적 쾌감을 위해 과감히 뛰어든, '호프' 조인성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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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7. 11.

[인터뷰] 인간만이 줄 수 있는 영화적 쾌감을 위해 과감히 뛰어든, '호프' 조인성②

※〈호프〉 배우 조인성 인터뷰는 1부로부터 이어집니다. 가상의 존재를 상상하며 연기하는 게 큰 도전이었을 텐데요. 특히 후반부 성기가 거대한 외계 지성체와 대면했을 때, 눈알을 굴리며 보여준 미세한 표정 연기가 인상적이었는데요. 연기 비하인드가 궁금합니다. 사실 액션도 중요했지만, 다른 신들을 만들어놓는 것도 어려웠어요. 원래 리액션이 제일 중요하잖아요. 예를 들면 〈밀수〉(2023)에서 권상사 가 등장했을 때, 저는 한 게 없어요. 그런데 김혜수 선배가 어떤 반응이냐에 따라서 이쪽의 인물이 살아나는 거죠. 그래서 〈호프〉에서도 크리처를 본 리액션이 굉장히 중요했어요. 그래야 크리처가 사니까요. 그 장면은 본능적으로 한 건데 감독님이 되게 좋아하셨어요. 성기의 외형을 보면 미국 서부극이 떠오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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