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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선, 유방암 투병 중 '순풍 엄마' 선우용여와 감동 재회... 짧은 머리 공개

가발 벗고 짧은 머리 모습 공개...30년 모녀 인연 과시

박미선 인스타그램 캡처
박미선 인스타그램 캡처

개그우먼 박미선이 유방암 투병 중에도 배우 선우용여와의 깊은 인연을 이어가며 감동을 주고 있다. 박미선은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선우용여와의 따뜻한 재회 소식을 전했다.

박미선은 "밥 사주신다고 멀리 파주까지 오셔서 고기 사주고 가신 엄마... 늘 내 생각하면 그렇게 눈물이 나시나봐요 ㅠ 오래오래 건강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미선은 가발을 벗고 짧은 머리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박미선과 선우용여의 인연은 1990년대 대표 시트콤 '순풍산부인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극중 모녀로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방송이 끝난 지 약 3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친딸처럼 각별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1988년 MBC 개그 콘테스트로 데뷔해 코미디계를 대표하는 인물로 자리매김한 박미선은 올해 초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고 모든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한 채 치료에 전념해왔다.

선우용여는 앞서 여러 방송을 통해 박미선의 건강 상태를 전하며 시청자들을 안도하게 했다. 특히 지난달 tvN STORY '신동엽의 고백' 특집 등에서 "며칠 전에 박미선을 만났는데 너무 좋아졌고 다 나았다"고 밝히며 회복 소식을 알렸다. 또한, 다른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박미선의 음성 메시지를 듣고 눈물을 흘리며 "항상 친딸처럼 걱정해주셔서 감사드린다"는 박미선의 메시지에 깊은 모녀애를 과시하기도 했다.

팬들은 최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통해 10개월 만에 방송 복귀를 예고한 박미선의 빠른 회복과 건강한 모습으로의 복귀를 응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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