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드레스는 네 거야"... 올리비아 컬포, 딸 '콜레트' 위해 웨딩드레스 봉인

"유행 타지 않는 클래식, 딸에게 물려줄 것"... 남다른 패션 아카이브 공개 NFL 스타 크리스천 맥카프리와의 결혼식 때 입었던 '그 드레스'도 포함 2025년 득녀 후 '딸 바보' 된 미스 유니버스... "패션으로 연결된 모녀"

올리비아 컬포(Olivia Culpo)
올리비아 컬포(Olivia Culpo)

'미스 유니버스' 출신 모델이자 패션 인플루언서 올리비아 컬포(Olivia Culpo)가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딸을 위해 벌써부터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고 있다. 바로 자신의 패션 역사와 추억이 담긴 '옷장'이다.

29일(현지시간) 외신 '피플' 등에 따르면, 올리비아 컬포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딸 콜레트(Colette)를 위해 패션 아이템들을 보관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 딸에게 전하는 '돌체앤가바나'의 유산

가장 눈길을 끄는 품목은 단연 웨딩드레스다. 올리비아는 지난 2024년 6월, NFL 샌프란시스코 49ers의 슈퍼스타 크리스천 맥카프리(Christian McCaffrey)와 결혼식을 올릴 당시 입었던 돌체앤가바나(Dolce & Gabbana)의 커스텀 드레스를 소중히 보관 중이다. 당시 그녀의 드레스는 노출을 최소화한 긴 소매와 크루 넥 디자인으로 "유행을 타지 않는 클래식의 정석"이라는 찬사를 받은 바 있다.

올리비아는 "나는 유행을 타지 않는 옷들을 좋아한다"며 "이 드레스는 훗날 콜레트가 성인이 되었을 때, 원한다면 입을 수도 있고 리폼해서 새로운 추억을 만들 수도 있을 것"이라며 딸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 미스 유니버스의 옷장, 딸에게 열리다

올리비아 컬포는 웨딩드레스뿐만 아니라, 자신이 수집해 온 디자이너 핸드백과 빈티지 주얼리, 그리고 레드카펫 드레스 등도 딸을 위해 '아카이브'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녀는 "패션은 단순한 옷이 아니라 그 시절의 추억과 이야기가 담긴 매개체"라며 "내 딸이 자라서 엄마의 옷장을 열어보며 우리가 공유하는 취향과 이야기를 나누는 날을 고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2025년 초, 첫 딸 콜레트를 품에 안으며 엄마가 된 올리비아 컬포.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스타에서, 이제는 딸에게 가장 소중한 것을 물려주고 싶은 엄마로서의 따뜻한 면모가 팬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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