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세계가 숨죽이며 기다린 넷플릭스 '기묘한 이야기(Stranger Things)' 시즌 5 볼륨 2가 지난 25일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공개됐다. 팬들이 가장 우려했던 '주요 캐릭터의 죽음'은 아직 일어나지 않았으나, 다가오는 31일 피날레를 앞두고 긴장감은 최고조에 달했다.
프라임타이머(Primetimer) 등 주요 외신은 이번 볼륨 2 분석 기사를 통해 "주요 사망자가 나올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5~7화에서는 호킨스 일행 모두가 생존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이는 "피날레의 비극을 극대화하기 위한 폭풍전야일 뿐"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 돌아온 칼리, 그리고 납치된 홀리
이번 볼륨 2의 핵심은 '재회'와 '위기'였다. 시즌 2 이후 자취를 감췄던 칼리(Kali/008)가 돌아와 일레븐, 호퍼와 합류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그러나 엔딩인 7화에서 베크나(헨리 크릴)가 마이크의 여동생 홀리 휠러를 납치하는 충격적인 전개가 펼쳐지며 호킨스 일행은 최악의 위기를 맞았다. 베크나는 아이들을 이용해 현실 세계와 뒤집힌 세계(Upside Down)를 완전히 융합하려는 계략을 드러냈다.

◆ 스티브 해링턴, 결국 희생하나
사망설 1순위로 꼽히는 스티브 해링턴의 운명은 여전히 위태롭다. 그는 이번 에피소드에서 절친 더스틴에게 "에디가 우리를 구했다"고 인정하며, "네가 죽으면 나도 죽는다(You die, I die)"라는 비장한 맹세를 나눴다. 팬들은 이 대사를 전형적인 '사망 플래그(Death Flag)'로 받아들이며, 31일 공개될 마지막 화에서 그가 더스틴이나 낸시를 위해 희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점치고 있다.
◆ 진짜 엔딩은 '12월 31일'
'기묘한 이야기'의 대장정을 마무리할 최종화(8화) 'The Rightside Up'은 오는 12월 31일 공개된다. 러닝타임만 영화 한 편 길이에 달하는 피날레에서 과연 누가 살아남고 누가 떠날지, 전 세계의 시선이 2025년의 마지막 날로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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