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디 싱크 등 동료들과 '비건' 코드 공유... 시즌 5 홍보 투혼 빛났다
넷플릭스 '기묘한 이야기(Stranger Things)'의 영원한 '조이스 바이어스', 위노나 라이더가 매운맛의 지옥에 빠졌다. 시즌 5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며 나선 예능 나들이에서 그녀는 눈물 콧물을 쏟으면서도 끝까지 미소를 잃지 않았다.
위노나 라이더는 최근 인기 유튜브 토크쇼 '핫 원스(Hot Ones)'에 출연해 진행자 숀 에반스와 마주 앉았다. '핫 원스'는 단계별로 매워지는 소스를 바른 음식을 먹으며 인터뷰를 진행하는 가학적이면서도 진솔한 토크쇼다.
◆ 치킨 윙 대신 '두부'... "스펀지처럼 소스 흡수해 더 맵다"
이날 라이더는 전통적인 치킨 윙 대신 '튀긴 두부 큐브'를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인터뷰 도입부에서 그녀는 "정말 두렵다. 내가 여기 와 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평소 이 쇼를 즐겨 보지만 직접 하는 건 다른 문제"라며 긴장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이 영상에는 "두부에 핫소스를 바르는 건 정말 용감한 선택이다. 두부는 모든 액체를 흡수하는 스펀지 같아서 표면에만 묻는 치킨보다 훨씬 매울 것"이라는 베스트 댓글이 달리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실제로 라이더는 후반부 '죽음의 소스' 단계에서 고전했으나, 두부 한 입에 아이스크림 한 입을 번갈아 먹으며 챌린지를 완수하는 투혼을 발휘했다.
◆ "제나 오르테가는 특수부대원 같다" 극찬
라이더는 인터뷰 도중 2024년 영화 '비틀주스 비틀주스'에서 딸로 호흡을 맞췄던 제나 오르테가를 언급했다.
그녀는 "제나는 마치 해군 특수부대(Navy SEAL) 같다. 어떤 상황에서도 동요하지 않는다. 정말 많이 좋아하고 존경하는 후배"라고 치켜세웠다. 실제로 유명한 비건인 제나 오르테가는 과거 '핫 원스'에 출연해 매운 소스에도 표정 하나 변하지 않는 강철 같은 모습을 보여 '매운맛 퀸'으로 등극한 바 있다.
◆ '기묘한 이야기' 팀의 채식 사랑
위노나 라이더의 두부 선택은 '기묘한 이야기' 동료들의 영향도 엿보인다. 극 중 '맥스' 역을 맡은 세이디 싱크 역시 유명한 비건이다. 그녀는 8년 전 영화 촬영 중 선배 우디 해럴슨의 영향을 받아 비건이 되었으며, "모두가 자신과 환경을 위해 비거니즘을 고려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여왔다.
한편, 위노나 라이더가 열연한 '기묘한 이야기' 시즌 5는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등 글로벌 넷플릭스를 통해 첫 4개 에피소드(볼륨 1)가 공개됐다. 이어지는 볼륨 2는 크리스마스인 12월 25일에, 대망의 최종 에피소드는 12월 31일 새해 전야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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