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박스오피스를 강타했던 슈퍼 마리오가 이번에는 은하계를 넘나드는 거대한 스케일로 돌아온다.
26일(한국시간) 닌텐도와 일루미네이션은 지난 25일 개최된 '닌텐도 다이렉트'를 통해 신작 애니메이션 영화 '슈퍼 마리오 갤럭시 무비(The Super Mario Galaxy Movie)'의 개봉일을 2026년 4월 3일로 공식 확정했다.
◆ 이례적인 주말 발표, 그만큼 자신 있다
이번 발표는 통상적인 평일이 아닌 일요일에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게임 소식 없이 오직 영화 정보만으로 채워진 이번 다이렉트에서, 닌텐도는 마리오 일행이 버섯 왕국을 떠나 우주로 모험을 떠나는 화려한 비주얼을 공개했다. 영화는 2007년 위 호평받은 명작 게임 '슈퍼 마리오 갤럭시'를 원작으로 하며, 마리오와 루이지, 피치 공주, 키노피오가 은하계를 횡단하며 쿠파(바우저)의 아들 '바우저 주니어'와 맞서는 이야기를 다룬다.
◆ '캡틴 마블' 브리 라슨, 우주의 수호자로
캐스팅 라인업은 더욱 강력해졌다. 마리오 역의 크리스 프랫을 비롯해 안야 테일러 조이(피치), 찰리 데이(루이지), 잭 블랙(쿠파) 등 전작의 주역들이 모두 복귀한다. 여기에 마블의 '캡틴 마블'로 유명한 브리 라슨이 신비로운 우주의 수호자 '로젤리나(Rosalina)' 역으로 새롭게 합류해 팬들을 열광케 했다. 또한 영화 '오펜하이머' 등으로 주가를 올린 베니 사프디가 악동 '바우저 주니어' 목소리를 맡아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 10억 달러 신화 이을까
전작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무비(2023)'는 전 세계 10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리며 게임 원작 영화의 역사를 새로 쓴 바 있다. 아론 호바스와 마이클 젤레닉 감독이 다시 한번 메가폰을 잡은 이번 속편은 RealD 3D와 IMAX 포맷으로 상영되어, 무중력 공간을 누비는 마리오의 액션을 극대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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