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2'에서 "소스 5만 가지는 안다"는 호언장담과 실력으로 최고의 신스틸러로 떠올랐던 임성근 셰프가 과거 음주운전 사실을 스스로 고백하며 방송가에서 퇴출 수순을 밟고 있다.
임성근 셰프의 출연이 예정되어 있던 JTBC 예능 '아는 형님' 녹화에 송훈 셰프가 긴급 투입됐다. 당초 임성근이 게스트로 나설 예정이었으나, 그의 음주운전 이력이 논란이 되면서 제작진이 급하게 출연자를 교체한 것이다.
◆ "30대에 3번 걸렸다"... 충격 고백
상승세를 타던 임성근의 발목을 잡은 것은 본인의 입이었다. 그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젊을 때 실수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부끄럽고 죄송하다"며 "30대에 음주운전으로 세 번 적발됐다"고 털어놨다. 단순한 실수가 아닌 '상습적' 음주운전 이력에 대중의 반응은 싸늘하게 식었다. 이로 인해 촬영이 예정됐던 MBC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 출연 역시 전면 무산된 것으로 확인됐다.

◆ '구원투수' 송훈, 임성근 빈자리 메운다
임성근의 빈자리는 함께 '흑백요리사2'에 출연했던 '백수저' 송훈 셰프가 채운다. 송훈은 이번 시즌에서 미더덕을 성게알 식감으로 구현해내고, 파도 소리를 접목한 플레이팅을 선보이는 등 섬세한 요리 철학으로 호평받았다. 현재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시즌 2'에 고정 출연 중인 그는 검증된 예능감으로 급박한 상황에서도 '아는 형님' 녹화를 성공적으로 마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소스 장인의 추락
임성근은 '흑백요리사2'에서 계량 없이 눈대중만으로 완벽한 맛을 내는 '재야의 고수' 이미지로 컬트적인 인기를 끌었다. 내년 초 파주 심학산에 자신의 이름을 건 식당 오픈까지 예고하며 제2의 전성기를 꿈꿨으나, 과거의 과오가 드러나며 향후 활동에 빨간불이 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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