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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광화문서 역사적 컴백… 넷플릭스 전 세계 생중계 및 다큐 공개

3월 21일 컴백 라이브 ‘ARIRANG’ 단독 생중계… 27일 제작기 다큐 ‘더 리턴’ 공개

(사진 제공 = 넷플릭스)
(사진 제공 = 넷플릭스)

21세기 팝 아이콘 방탄소년단(BTS)이 넷플릭스와 손잡고 전례 없는 규모의 글로벌 컴백을 알렸다. 넷플릭스와 하이브(HYBE)는 오는 3월 21일 오후 8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펼쳐지는 〈BTS 컴백 라이브: ARIRANG〉을 전 세계 190여 개국에 단독 생중계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공연은 방탄소년단의 정체성과 뿌리를 깊이 있게 성찰한 다섯 번째 정규 앨범 ‘ARIRANG’의 발매를 기념해 기획되었다.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 등 멤버 전원이 완전체로 참여해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며, 서울의 심장부인 광화문 광장이 그 역사적인 배경이 된다는 점에서 전 세계 팬들의 초미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3년 9개월의 기다림, 그 뒷이야기 담은 다큐 〈BTS: 더 리턴〉

공연의 열기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장편 다큐멘터리로 이어진다. 3월 27일 공개 예정인 〈BTS: 더 리턴〉은 방탄소년단이 3년 9개월의 공백을 깨고 다시 음악으로 뭉치는 여정을 밀착 조명했다.

〈팝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밤〉을 연출한 바오 응우옌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번 다큐멘터리는 멤버들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다시 모여 곡을 작업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공백기와 개인적인 변화를 거친 이들이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어떻게 앞으로 나아갈 것인가'라는 근원적인 질문에 답하며 새로운 음악을 탄생시키는 감동적인 순간들을 목격할 수 있다.

넷플릭스 라이브 프로그래밍의 새 지평… 한국 최초 전 세계 송출

이번 생중계는 넷플릭스가 한국에서 전 세계로 송출하는 최초의 라이브 이벤트라는 점에서도 큰 의미를 지닌다. 그동안 WWE 로우(Raw), NFL 크리스마스 게임데이 등 대형 스포츠 및 라이브 이벤트를 선보여온 넷플릭스는 방탄소년단의 컴백 무대를 통해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의 영역을 글로벌 음악 시장까지 본격적으로 확장했다.

방탄소년단은 컴백 라이브 이후 아시아, 북미, 유럽 등 전 세계 34개 지역에서 82회에 걸쳐 진행되는 대규모 월드투어 ‘BTS WORLD TOUR ‘ARIRANG’ (2026-2027)’에 돌입하며 다시 한번 ‘BTS 신드롬’을 일으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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