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박지훈, "꿈속에 단종이 나온다면, 혹시 '왕과 사는 남자'를 보셨냐고 물어보고 싶다"

7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둔 영화 〈왕과 사는 남자〉에서 '이홍위'(단종) 역으로 열연한 배우 박지훈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배우 박지훈이 단종을 연기한 소감에 대해 전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tvN 토크쇼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7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둔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주연배우 박지훈이 출연했다. 박지훈은 〈왕과 사는 남자〉에서 '이홍위'(단종) 역으로 호연을 펼쳐 '단종의 환생'이라는 반응을 낳으며 많은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박지훈은 단종을 연기한 소감부터 연기 준비 과정 등에 대해 진솔하게 밝혔다. 박지훈은 "나는 아직도 내 연기에 의구심이 많다. 그래서 단종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을지 걱정했다"라며 실존 인물을 연기하며 겪은 부담감에 대해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박지훈은 "유배를 가는 과정을 그려야 하기 때문에, 피골이 상접할 정도가 되어야 했다. 식음을 전폐한 사람처럼 보이고 싶어서, 하루에 사과 한 개만 먹었다. 단종의 고통스러운 과정을 얼굴에 담고 싶었다"라고 단종을 연기하기 위해 외적으로 준비했던 과정에 대해 밝혔다. 박지훈은 "꿈에 단종이 나오신다면, 달려가서 넙죽 엎드려서 여쭤보고 싶다. 혹시 영화를 봐주셨느냐 하고. 나를 보고 환하게 웃어주신다면, 어떤 칭찬보다 행복할 것 같다"라고 자신의 작은 바람에 대해 전하기도 했다.

지난 2월 4일 개봉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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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교환 인터뷰는 1부로부터 이어집니다. 영화부터 드라마까지, 구교환 배우가 출연한 모든 작품이 잘 되고 있어요. 이제 ‘구교환의 시대’라고 해도 될까요. ‘구교환의 시대’까지는 조금 과하고요. 길거리를 걷다 보면 “동만아” 하고 불러주시는 분들이 있으세요. 구교환의 시대는 아니고, 구교환과 시청자분들, 관객분들이 조금 더 친해지고 있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앞으로 더 친해지고 싶어요. 〈모자무싸〉의 ‘황동만’으로 불리는 것과, 〈군체〉의 ‘K-조커’로 불리는 것 중, 어떤 게 더 기분이 좋으세요. 둘 다 좋아요. 아직도 누군가는 ‘제인’(〈꿈의 제인〉 속 배역명)이라고 불러주시기도 하고, 누구는 ‘은호’(〈만약에 우리〉 속 배역명)라고 불러주시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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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히 ‘구교환의 해’다. 다시 ‘멜로 열풍’을 불러일으킨 〈만약에 우리〉부터 최근 종영한 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이하 〈모자무싸〉), 그리고 지난 5월 21일 개봉해 약 250만 관객을 돌파(5월 29일 기준)한 영화 〈군체〉까지. 〈만약에 우리〉의 은호에서 〈모자무싸〉의 황동만으로, 그리고 〈군체〉의 서영철로 종횡무진한 구교환은 자신만의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하며 대체 불가능한 배우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는 중이다. 지난 21일 개봉해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영화 〈군체〉는 연상호 감독의 작품으로, 정체불명의 감염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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