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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빠진 변우석이 온다...'21세기 대군부인' 이안대군 티저 영상 공개

4월 10일 첫 방송, 입헌군주제 배경의 신분 타파 서사 기대감 증폭

사랑에 빠진 대군 변우석의 모습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오는 4월 10일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측 주인공 이안대군의 반전 매력이 담긴 티저 영상을 12일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높였다.

공개된 영상은 어린 왕을 대신해 실질적으로 왕실을 이끄는 이안대군(변우석)의 강렬한 눈빛으로 시작된다. 그는 타고난 기품과 강인한 성정으로 국민적 지지를 받지만, 왕이 되지 못한 ‘왕실의 차남’이라는 위치 때문에 대비 윤이랑(공승연)을 비롯한 왕실 세력의 끊임없는 견제를 받는 인물이다.

하지만 차가운 카리스마를 유지하던 이안대군도 성희주(아이유) 앞에서는 무장해제된다. "가만히", "무서우냐", "널 위해서야"라며 불안해하는 그녀를 다정하게 달래는가 하면, 함께 왈츠를 추며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심박수를 자극한다. 특히 자신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 선택한 ‘계약 결혼’이 두 사람 사이의 묘한 설렘으로 이어지며 본격적인 로맨스의 시작을 예고했다.

긴장감 넘치는 전개도 놓칠 수 없다. 이안대군을 노리는 검은 세력의 등장과 치열한 도로 추격전, 피를 흘리며 쓰러진 그의 모습은 순탄치 않은 여정을 암시한다. "사냥을 하려면 본디 인내심이 필요한 법"이라는 대비 윤이랑의 서늘한 경고는 왕실 내부의 치열한 권력 다툼을 예고하며 궁금증을 더한다.

〈21세기 대군부인〉은 21세기 입헌군주제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모든 것을 가졌지만 평민 신분이라 짜증스러운 여자와 왕의 아들이지만 아무것도 가질 수 없어 슬픈 남자의 신분 타파 로맨스를 그린다. 신분의 한계를 벗어나 스스로 운명을 개척해 나갈 이안대군의 행보와 성희주와의 진한 멜로가 기대되는 이 작품은 오는 4월 10일 밤 9시 40분 MBC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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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

[인터뷰] 트랜스젠더 여성, 1%의 가능성으로 변화를 꿈꾸는 사람들, '에디 앨리스: 테이크' 김일란 감독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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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10. 29.

[인터뷰] 트랜스젠더 여성, 1%의 가능성으로 변화를 꿈꾸는 사람들, '에디 앨리스: 테이크' 김일란 감독 ②

※ 〈에디 앨리스: 테이크〉 김일란 감독과의 인터뷰는 첫 번째 글에서 이어집니다. ​ 제목의 ‘에디와 앨리스’ 두 사람에게 가까이 접근하면서 둘의 선택을 비교하는 효과도 생기는 것 같아요. 영화의 많은 부분에서 의도적으로 두 사람을 데칼코마니 처럼 관찰하는 게 보였어요. ​ 에디와 앨리스의 서사가 중간에 넘어가잖아요. 저는 그게 경첩처럼 생각됐어요. 딱 접으면 거의 비슷해요. 예를 들어 앨리스가 밤에 이태원을 지나 집으로 가는 과정이 있으면 에디는 낮에 이태원을 가로질러 걸어가는 거의 비슷한 구도가 나와요. 이렇게 두 사람을 프레임 안과 카메라 앞에 배치하는 데 따라 우리가 들어갈 공간이 생긴다고 생각했어요. 앨리스가 에디의 조명을 쳐주는데요.

[인터뷰] 트랜스젠더 여성, 1%의 가능성으로 변화를 꿈꾸는 사람들, '에디 앨리스: 테이크' 김일란 감독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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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10. 29.

[인터뷰] 트랜스젠더 여성, 1%의 가능성으로 변화를 꿈꾸는 사람들, '에디 앨리스: 테이크' 김일란 감독 ①

여탕. 어쩌면 대다수 여성들에게 친숙하고 흔한 공간이다. 카메라가 세팅되고 조명을 밝아지면 촬영이 시작된다. 탕 안에 들어간 여성의 얼굴 위로 땀인지 눈물인 지 모를 물이 흘러내린다. 우리가 보는 풍경은 그 익숙함 사이 들어 선 ‘낯선 감정들’이다. 마치 한 편의 영화같은 이 여탕 씬은 다큐멘터리 〈에디 앨리스: 테이크〉의 한 테이크다. 조명감독이자 트랜스젠더 여성인 앨리스는, 같은 트랜스젠더 여성 에디를 촬영 할 세팅을 한다. 촬영장에는 다큐멘터리를 연출자의 모습도 보인다. 용산 개발을 둘러싼 참사의 진상 규명을 그린 〈두 개의 문〉(2012)과 참사 이후 살아 남은 자들의 트라우마를 조명한 〈공동정범〉(2018)을 연출한 김일란 감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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