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펜하겐 포착' 뉴진스, 3인 체제로 새 앨범 준비?…어도어 "사전 프로덕션 일환"

최근 덴마크 코펜하겐 스튜디오 예약 및 목격담 확산에 어도어 측 "음악적 서사 준비 중" 전속계약 분쟁 끝 하니·해린·혜인 복귀, 민지 거취 불분명 속 다니엘은 계약 해지 통보 빌보드 200 1위 등 신드롬급 글로벌 기록 세웠던 뉴진스, 재편된 멤버로 명성 이을까

뉴진스 해린·혜인 [연합뉴스 자료사진, 촬영 김성민]
뉴진스 하니 [연합뉴스 자료사진]
(왼쪽부터)뉴진스 해린·혜인·하니[연합뉴스 자료사진]

그룹 뉴진스가 새로운 음악여정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덴마크 코펜하겐에서의 녹음설이 제기됐다.

글로벌 복귀 알린 어도어의 공식 입장 소속사 어도어는 27일 여러 매체를 통해 코펜하겐 방문 목격담 및 스튜디오 예약설과 관련하여 "뉴진스의 새로운 음악적 서사를 담기 위한 사전 프로덕션 과정의 일환"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3일부터 17일까지 덴마크 코펜하겐의 한 녹음 스튜디오에 '어도어' 이름으로 예약된 스케줄표와 멤버들의 현지 목격담이 확산되며 새 앨범 작업에 돌입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다. 이에 어도어 측은 "멤버들은 현재 컨디션과 각자에게 최적화된 스케줄에 따라 활동을 준비하고 있으며, 향후 행보에 대해서는 가장 좋은 시점에 공식적으로 말씀드릴 예정"이라고 덧붙여 전 세계 팬들의 기대감을 키웠다.

K팝 씬 뒤흔든 분쟁과 엇갈린 멤버 거취 앞서 어도어와 뉴진스 멤버들은 전속계약 해지 여부를 두고 긴 법적 갈등을 겪었다. 2025년 10월 법원이 어도어가 낸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 등에서 어도어의 손을 들어주면서, 같은 해 11월 해린과 혜인이, 12월에는 하니가 기존 소속사로 전격 복귀해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반면 아직 거취가 정해지지 않은 멤버 민지는 여전히 합류와 탈퇴 여부가 불분명한 상태다. 특히 독자 활동을 선언했던 다니엘에 대해서는 어도어 측이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다니엘과 그의 가족, 민희진 전 대표를 상대로 431억 원 규모의 위약벌 및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며 극명하게 엇갈린 행보를 보이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은 메가 히트 기록들 비록 그룹 구성에 큰 변화를 맞이했지만, 뉴진스가 그동안 K팝 시장에 남긴 발자취는 압도적이다. 데뷔 직후 'Hype Boy', 'Ditto', 'OMG', 'Super Shy' 등 발표하는 곡마다 신드롬을 일으키며 K팝 걸그룹 최단기간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1위 등극, 빌보드 '핫 100' 다수 진입이라는 대기록을 썼다. 또한 국내 주요 음악 시상식 대상을 휩쓸고 영국 오피셜 차트와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에서 장기 흥행을 이어가는 등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재편의 기로에 선 뉴진스가 코펜하겐에서의 사전 프로덕션을 거쳐 기존의 막강한 글로벌 명성을 어떻게 이어갈지 가요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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