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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더 시즌즈', 한강 간다…환경의 날 첫 야외 특집

다음 달 5일 환경의 날 맞아 잠원 한강공원에서 사상 첫 야외 무대 개최

'더 시즌즈', 방송 사상 최초 한강 상륙... '성시경'과 함께하는 '기후행동'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 포스터 [KBS 제공]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 포스터 [KBS 제공]

밀폐된 스튜디오를 벗어난 파격 행보. 달콤한 목소리의 대명사 '성시경'이 한강의 밤바람을 맞으며 기후 위기 극복의 메신저로 나선다.

KBS 2TV의 간판 심야 음악 토크쇼 '더 시즌즈'가 론칭 이래 최초로 '야외 녹화'를 단행하며 새로운 방송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더 시즌즈' 제작진은 다가오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서울 잠원 한강공원 다목적 운동장에서 특별 무대를 꾸민다고 28일 공식 발표했다. 이는 단순한 장소 변경을 넘어, 시대적 과제인 '환경 보호'의 메시지를 음악과 융합하려는 치밀한 기획의 결과물이다.

이번 특집은 기후에너지환경부와의 긴밀한 공동 기획으로 그 권위와 의미를 한층 격상시켰다. 당일 오후 4시 30분부터 약 한 시간 동안 '2026 환경의 날 기념식''대한민국 기후행동 출범식'이 사전 행사로 거행되며, 그 직후 본 프로그램의 본격적인 막이 오른다.

제작진은 "'성시경'의 감미로운 라이브 선율 속에 '기후행동'의 당위성을 대중의 뇌리에 자연스럽게 각인시키는 기념비적 무대가 될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더 시즌즈'는 매 시즌 MC가 교체되는 혁신적인 포맷으로 심야 음악 예능의 새 지평을 연 프로그램이다. 2023년 박재범을 필두로 최정훈, 악동뮤지션, 이효리, 지코, 이영지, 박보검, 십센치 등 당대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거쳐 갔으며, 현재는 '성시경'이 그 바통을 이어받아 압도적인 화제성을 견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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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

[인터뷰] 올해 가장 도발적인 한국 상업영화, '경주기행' 김미조 감독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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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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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기행〉 김미조 감독 인터뷰는 1부로부터 이어집니다. 〈경주기행〉에서 눈에 띄는 것은 가해자 백상현 에 대한 묘사입니다. 가해자 백상현이라는 캐릭터에게 일체의 서사를 주지 않고, 극악무도한 가해자로만 묘사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이 이야기의 핵심은 백상현에게 있지 않다고 생각했던 게 가장 컸던 것 같아요. 핵심은 가족 이야기고, 돌아오지 못한 딸에 대한 이야기고, 돌아오지 못한 딸을 그리워하는 가족에 대한 이야기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인물들이 많이 나와서 그 인물들 감정을 풀어내기에도 굉장히 바빴습니다. 의도적으로 범죄자에게 서사를 부여하지 않을 거라는 마음보다는, 일단 이 영화에 그것이 필요하지 않다는 생각이 좀 더 강했고, 관객들이 궁금해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도 있었고요.

[인터뷰] 올해 가장 도발적인 한국 상업영화, '경주기행' 김미조 감독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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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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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키드’가 만든, 가장 경쾌하고 서늘한 사적 복수극. 긍정적인 의미로, 가늠하기 어려운 감독과 가늠하기 어려운 이야기가 나타났다. 김미조 감독은 〈미스 리틀 선샤인〉(2006)과 봉준호 감독의 〈괴물〉(2006)이 〈경주기행〉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고 했다. 어떻게 그렇게 상반된 두 편의 작품이 한 작품에 지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겠냐마는, 〈경주기행〉을 보고 나면 비극과 희극을 유연하게 오가는 그 ‘단짠단짠’의 전개에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미스 리틀 선샤인〉의 덜컹거리는 노란 봉고차와 〈괴물〉 속 기묘한 가족 앙상블이 결합된 이 독창적인 영화는 하나의 장르로 규정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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