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8년 아버지 바락 오바마의 대통령 당선 이후 전 세계의 주목을 받으며 성장해 온 백악관의 두 소녀, 말리아 오바마(Malia Obama·27)와 사샤 오바마(Sasha Obama·25) 자매가 한층 성숙하고 세련된 패션 감각으로 다시 한번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 아빠의 역사적인 날… 자매가 완성한 ‘시밀러 뉴트로 룩’
18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약 8억 5,000만 달러(한화 약 1조 1,800억 원) 규모의 ‘바락 오바마 대통령 센터(Barack Obama Presidential Center)’ 공식 개관식이 열렸다. 아버지 오바마 전 대통령의 정치적 유산을 기리는 이 뜻깊은 자리에 나란히 참석한 두 자매는 각자의 개성을 살리면서도 완벽하게 어우러지는 ‘시밀러 룩’을 선보이며 포토월의 주인공이 됐다.

■ 패션 핀터레스트 단골손님… 2026 여름 스타일 아이콘 등극
미국 현지 패션 매체들은 “이제 핀터레스트에 ‘오바마 자매 스타일’ 보드를 따로 만들어야 할 판”이라며 이들의 남다른 패션 행보를 연일 조명하고 있다.
두 자매는 지난 5월 밤거리 데이트에서 사샤의 청-청 패션(텍사스 턱시도)과 말리아의 슬립 드레스+모토 부츠 조합으로 패션 피플들의 찬사를 받은 바 있다. 또한 지난 6월 16일 캘리포니아에서도 말리아의 화이트 민소매+데님 미니+부츠 조합과 사샤의 시스루 프린트 베이비돌 톱+와이드 화이트 팬츠 패션으로 완벽한 ‘자매 시티 서머 룩’의 정석을 보여주기도 했다.
기본 아이템(Staples) 몇 가지만으로도 얼마나 감각적이고 시원한 서머 스타일링 잠재력을 깨울 수 있는지 몸소 증명하고 있는 오바마 자매. 백악관의 귀여운 꼬마 시절을 지나 이제는 할리우드에서 가장 핫한 패션 인플루언서이자 스타일 아이콘으로 성장한 이들의 행보에 패션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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