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y Rock Anthem’ 보컬·그룹 G.R.L. 출신 로런 베넷 별세… 향년 37세

2011년 LMFAO 메가 히트곡의 매혹적 음색 주인공 걸그룹 파라디소 걸스, G.R.L. 거치며 팝 신 빛낸 영국 출신 보컬리스트의 안타까운 비보 전 세계 팬들 충격과 애도… 전 동료들 “우리의 마음은 찢어졌다, 영원히 기억할 것” 눈물의 헌사

2010년대 초반 전 세계 클럽과 음악 차트를 폭격하며 한 시대를 풍미했던 셔플 댄스 열풍의 주역이자 메가 히트곡 ‘Party Rock Anthem’의 보컬리스트 로런 베넷(Lauren Bennett·37)이 세상을 떠났다.

로런 베넷 (Lauren Bennett)
로런 베넷 (Lauren Bennett)

■ ‘한 시대의 아이콘’이 지다… G.R.L. 동료들이 전한 기습적 비보

6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롤링스톤(Rolling Stone)과 버라이어티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로런 베넷이 활동했던 걸그룹 G.R.L.의 전 멤버들은 이날 공식 소셜 미디어를 통해 그녀의 비보를 전격 발표했다. 정확한 사망 원인은 유족과 전 동료들의 요청 및 사생활 보호를 위해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다.

G.R.L.의 멤버인 나타샤 슬레이튼, 에멀린 에스트라다, 폴라 반 오펜은 공동 성명을 통해 “우리의 사랑하는 로런이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깊은 슬픔과 함께 전한다”며 “우리의 마음은 완전히 찢어졌으며, 그녀가 우리에게 얼마나 소중한 존재였는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어 “로런이 우리에게 선물한 사랑과 웃음, 그리고 셀 수 없이 많은 소중한 추억들을 영원히 간직할 것”이라며 “그녀의 아름다운 영혼은 수많은 이들의 삶을 감싸 안았고, 영원히 그리워하며 사랑할 것”이라고 애도했다.

■ 전 세계를 흔든 ‘Party Rock Anthem’의 목소리… 팝 역사에 새긴 족적

1989년 영국 켄트주에서 태어난 로런 베넷은 10대 시절부터 남다른 가창력과 댄스 실력으로 주목받았다. 그녀는 전설적인 걸그룹 푸시캣 돌스(The Pussycat Dolls)의 창립자 로빈 안틴이 기획한 글로벌 걸그룹 ‘파라디소 걸스(Paradiso Girls)’의 멤버로 2007년 팝 신에 본격적으로 출격했다. 이들은 릴 존, 이브 등 힙합 거물들과 협업한 ‘Patron Tequila’로 빌보드 댄스 차트 상위권을 강타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솔로 활동을 병행하던 로런 베넷은 2011년 일렉트로팝 듀오 LMFAO의 메가 히트 클래식 ‘Party Rock Anthem’에 피처링 보컬로 참여하며 커리어의 정점을 찍었다. 그녀의 매혹적이고 그루브 넘치는 보컬이 가미된 이 곡은 미국 빌보드 핫 100 6주 연속 1위를 비롯해 영국, 호주 등 전 세계 차트를 완전히 집어삼켰으며, 현재까지도 전 세계 댄스 플로어를 상징하는 불멸의 찬가로 사랑받고 있다.

그 여세를 몰아 베넷은 5인조 걸그룹 G.R.L.의 핵심 멤버로 합류했다. 이들은 팝스타 핏불(Pitbull)의 히트곡 ‘Wild Wild Love’에 피처링으로 참여하고, 자신들의 싱글 ‘Ugly Heart’를 영국 und 호주 차트 톱 20에 올려놓으며 차세대 대세 걸그룹으로 도약했다.

■ 굴곡진 팀의 아픔 함께 지켰던 따뜻한 영혼… 글로벌 애도 물결

G.R.L.은 지난 2014년 멤버 시몬 배틀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한 차례 해체의 아픔을 겪기도 했다. 당시 로런 베넷은 깊은 슬픔 속에서도 남은 동료들과 자살 예방 및 정신 건강 자선 단체를 위한 헌정 싱글 ‘Lighthouse’를 발표하며, “음악 산업이 청소년들에게 미치는 영향력이 큰 만큼, 단 한 사람의 소중한 생명이라도 살릴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이는 등 선한 영향력을 실천해 왔다.

30대 후반이라는 너무나 젊은 나이에 별세한 그녀의 비보가 전해지자, 팝계 동료들과 글로벌 팬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 롤링스톤은 “그녀의 목소리는 2010년대 팝 음악 사운드 트랙 그 자체였으며, 세대를 불문하고 대중에게 가장 순수한 에너지를 선물했던 보컬리스트였다”며 깊은 애도를 표했다. 전 세계 팬들 역시 SNS를 통해 ‘#RIPLaurenBennett’ 해시태그를 공유하며, 열정적으로 무대를 누비던 영원한 팝 스타의 평안한 안식을 간절히 염원하고 있다.

영화인

‘시카고의 아들’ CM 펑크, 기습 복귀하자마자 새 챔피언 등극… 새미 제인 꺾고 ‘통합 WWE 타이틀’ 획득
NEWS
2026. 7. 7.

‘시카고의 아들’ CM 펑크, 기습 복귀하자마자 새 챔피언 등극… 새미 제인 꺾고 ‘통합 WWE 타이틀’ 획득

‘시카고의 왕’ CM 펑크(CM Punk·47)가 부상 여파를 깨고 링으로 깜짝 복귀하자마자 WWE 역사에 남을 충격적인 챔피언 등극을 이뤄냈다. 고향 팬들의 폭발적인 환호 속에서 새미 제인을 꺾고 마침내 새로운 통합 WWE 챔피언에 올랐다. ■ 군터의 기습 테러로 무너진 코디 로즈… 빈자리 채운 ‘의문의 대타’ 6일 미국 일리노이주 로즈몬트의 올스테이트 아레나에서 개최된 WWE 월요일 밤의 생방송 ‘RAW’는 오프닝부터 유혈 사태가 벌어지며 파란을 예고했다. 당초 이날 메인 이벤트는 새로운 통합 WWE 챔피언 새미 제인 과 이에 도전하는 ‘아메리칸 나이트메어’ 코디 로즈 의 타이틀 매치가 예정되어 있었다.

‘트위치 황제’ 카이 시냇, 9개월 공백 깨고 컴백… ‘스트리머 유니버시티 2026’ 대규모 라인업 전격 공개
NEWS
2026. 7. 7.

‘트위치 황제’ 카이 시냇, 9개월 공백 깨고 컴백… ‘스트리머 유니버시티 2026’ 대규모 라인업 전격 공개

세계에서 가장 전폭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트위치 탑 스트리머 카이 시냇(Kai Cenat·24)이 약 9개월간의 장기 휴방을 마치고 화려하게 복귀했다. 그의 컴백과 동시에 베일을 벗은 크리에이터 육성 프로젝트 ‘스트리머 유니버시티 2026(Streamer University 2026)’에 전 세계 인터넷 방송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9개월 만의 역사적 복귀… 트위치·유튜브 동시 송출로 신기록 경신 6일 외신 보도에 따르면, 카이 시냇은 이날 저녁 8시 자신의 시그니처 방송 스튜디오인 AMP 하우스에서 생방송을 켜고 대대적인 복귀를 선언했다. 지난 2025년 10월 정규 방송을 중단한 이후 무려 9개월 만에 진행된 본격적인 라이브 방송이다.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