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 범죄 스릴러 ‘더 헌팅 파티’, 출연진 계약 만료로 시즌3 제작 최종 실패… 완전한 종영

제작사 유니버설 TV, 플랫폼 이적 추진했으나 불발 넷플릭스 등 스트리밍 사 ‘루시퍼’ 식 극적 구조 기대했던 팬들, 계약 만료 소식에 절망 멜리사 록스버그 등 주연 배우들 자유의 몸으로… NBC 가을 개편 맞물려 역사 속으로

최근 방송사 취소 통보 이후 타 플랫폼으로의 이적을 타진하며 극적인 생존을 노렸던 NBC의 액션 범죄 수사극 ‘더 헌팅 파티(The Hunting Party)’가 출연진들의 계약 옵션이 최종 만료됨에 따라 완벽한 종영을 맞이했다. 이로써 팬들이 기대했던 시즌3 부활의 기적은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더 헌팅 파티(The Hunting Party)’
‘더 헌팅 파티(The Hunting Party)’

■ 유니버설 TV의 이적 노력 수포로… 주연 배우들 ‘자유의 몸’ 됐다

2일(현지시간) 외신 보도에 따르면, 드라마의 제작사인 유니버설 텔레비전(Universal Television)이 추진해 온 ‘더 헌팅 파티’의 새로운 홈구장(플랫폼) 찾기 프로젝트가 성과 없이 마무리됐다. 결정적으로 주연 배우들의 출연 계약 옵션 연장이 이루어지지 않고 최종 만료되면서, 드라마는 시즌2를 끝으로 완전히 닻을 내리게 됐다.

앞서 NBC는 지난 6월, 2026-2027 시즌 방송 라인업 개편을 단행하며 ‘더 헌팅 파티’의 취소를 공식 발표한 바 있다. 당시 유니버설 TV 측은 작품의 판권을 들고 피콕(Peacock)이나 넷플릭스(Netflix) 등 타 스트리밍 서비스 및 방송사들과 접촉하며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으나, 최종 계약에 도달한 플랫폼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계약 만료에 따라 멜리사 록스버그를 비롯해 닉 웨슬러, 패릭 사봉구이 등 주연 배우들은 다른 작품을 찾을 수 있는 자유 계약 상태가 됐다.

■ 본방 시청률은 낮았지만… ‘넷플릭스 역주행’이 키운 실말 같은 희망

‘더 헌팅 파티’는 비밀 정부 감옥 ‘더 피트(The Pit)’에서 탈옥한 세계 최악의 연쇄 살인범들을 추적하는 전직 FBI 프로파일러 레베카 ‘벡스’ 헨더슨(멜리사 록스버그 분)과 정예 요원들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수사극이다.

이 드라마의 종영 소식이 유독 팬들에게 잔인하게 다가온 이유는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불어온 ‘역주행 바람’ 때문이었다. 전통적인 NBC 본방송 시청률 면에서는 고전을 면치 못하며 취소의 빌미를 제공했으나, 이후 넷플릭스 등 스트리밍 플랫폼에 공개된 뒤 시청 지표와 본방 사수 외 녹화 시청(Delayed Viewing) 수치가 폭발적으로 상승하며 탄탄한 매니아층을 형성했다.

팬들은 과거 폭스(Fox)에서 취소된 뒤 넷플릭스로 둥지를 옮겨 대성공을 거둔 드라마 ‘루시퍼(Lucifer)’‘매니페스트(Manifest)’처럼 ‘더 헌팅 파티’ 역시 스트리밍 사의 구원을 받아 시즌3로 돌아올 것이라 굳게 믿고 응원전을 펼쳐왔다. 그러나 비즈니스 논리의 벽을 넘지 못하고 계약서가 공중분해 되면서 이 같은 기대는 물거품이 됐다.

■ NBC 스포츠 비중 확대로 인한 라인업 무덤… 아쉬운 작별

NBC는 올해 가을 개편을 앞두고 ‘더 헌팅 파티’ 외에도 메디컬 드라마 ‘브릴리언트 마인즈’와 평단의 호평을 받았던 코미디 ‘스텀블’ 등 다수의 scripted(대본 기반) 드라마들을 대거 정리하는 강도 높은 칼바람을 쌔려왔다. NBC의 편성 전략 담당 사장인 제프 베이더는 인터뷰를 통해 “가을 시즌 스포츠 중계 비중이 워낙 빡빡하게 짜여 있어, 향후 잠재적 히트작을 발굴할 시간을 벌기 위해 우리가 정말 사랑했던 몇몇 쇼들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며 편성 축소의 불가피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비록 드라마는 미완의 결말로 마침표를 찍게 되었지만, 주연을 맡아 강렬한 카리스마를 보여준 배우 멜리사 록스버그의 스타성을 재확인했다는 점과 장르물로서의 독창적인 세계관은 유의미한 족적으로 남게 됐다. 거대한 흑막과 남은 탈옥수들의 행방을 뒤로한 채 아쉬운 퇴장을 선언한 ‘더 헌팅 파티’의 종영 소식에, 글로벌 미드 마니아들의 애도와 아쉬움 섞인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영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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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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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2년 만에 '무한대집회V' 개최…인천 이어 아시아 4개 도시 글로벌 투어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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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7. 6.

인피니트, 2년 만에 '무한대집회V' 개최…인천 이어 아시아 4개 도시 글로벌 투어 돌입

그룹 인피니트 가 팬미팅을 열고 2년 만에 인스피릿 과 만난다. 인천 시작으로 글로벌 4개 도시 투어 확정 6일 소속사 인피니트컴퍼니는 공식 SNS를 통해 '무한대집회V' 포스터를 공개하고 팬미팅 개최 소식을 전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블랙 톤의 배경 위에 타이포그래피와 인피니트의 상징인 무한대(∞) 심볼을 감각적으로 담아 시선을 사로잡는다. 물방울 오브제와 입체적인 그래픽이 어우러져 신비롭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이번 포스터에 따르면, 인피니트는 오는 8월 29일과 30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포문을 연다. 이어 9월 5~6일 마카오, 9월 19~20일 타이베이, 9월 22~23일 도쿄까지 총 4개 도시를 순회하며 글로벌 팬들과 뜻깊은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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