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저스틴 비버 [EPA=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https://cdn.www.cineplay.co.kr/w900/q75/article-images/2026-07-08/8931180b-8328-48f9-8b8a-eb2ca1e41559.jpg)
슈퍼볼의 아성을 넘다: 축구 역사상 최초의 '하프타임쇼' 도래
전 세계 80억 인구의 시선이 집중되는 '2026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이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세기적인 문화 예술의 장으로 진화한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의 8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오는 19일 미국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결승전 무대에 글로벌 팝 아이콘 '저스틴 비버'와 아프로비츠의 제왕 '버나 보이'가 전격 출격한다.
미국프로풋볼(NFL) 챔피언 결정전인 슈퍼볼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하프타임쇼'가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결승전에 도입되는 것은 축구 역사상 최초의 파격적인 시도다. 저스틴 비버는 "월드컵은 전 세계를 다른 누구도 하지 못한 방식으로 하나로 묶어주는 강력한 매개체"라며, "이토록 역사적인 무대의 일원이 된 것은 크나큰 영광"이라고 벅찬 소회를 밝혔다.
![월드컵 결승전 하프타임쇼에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인 BTS [빅히트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cdn.www.cineplay.co.kr/w900/q75/article-images/2026-07-08/c4181dd7-639c-4623-b451-6748624ddb58.jpg)
BTS부터 마돈나까지, 세대와 장르를 초월한 11분의 예술
이번 결승전 하프타임쇼의 라인업은 대중음악 역사에 획을 그을 만큼 압도적이다. 21세기 팝 아이콘 '방탄소년단'(BTS)을 필두로, 팝의 여왕 '마돈나'와 라틴 팝의 상징 '샤키라'가 공동 헤드라이너로 확정되며 전례 없는 시너지를 예고한다.
여기에 세계적인 밴드 '콜드플레이', 거장 지휘자 '구스타보 두다멜', 천상의 하모니를 자랑하는 'P.S. 22 합창단', 그리고 전 세계 동심을 상징하는 '세서미 스트리트' 캐릭터들까지 가세해 세대와 국경을 초월한 초대형 퍼포먼스를 펼친다. 콜드플레이의 프론트맨 '크리스 마틴'이 총괄 기획의 지휘봉을 잡았으며, 전 세계에 생중계될 이 11분간의 웅장한 서사는 단순한 엔터테인먼트를 넘어선 깊은 울림을 선사할 전망이다.
무엇보다 이번 공연이 지니는 진정한 가치는 선한 영향력에 있다. 전 세계 소외계층 어린이들의 교육 환경 개선과 축구 인프라 확충을 위해 무려 '1억 달러' 규모의 모금 캠페인이 함께 전개된다. 스포츠의 열기와 음악의 감동이 결합된 이번 하프타임쇼는 인류애를 실천하는 거대한 연대의 장으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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