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클래식 만남…'SM클래식스 투어' 려욱·웬디 출격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태국, 베트남, 캐나다까지 이어지는 SM클래식스의 글로벌 투어

SM 클래식스 투어 포스터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M 클래식스 투어 포스터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클래식과 K팝의 경계를 허물다, SM클래식스 글로벌 투어의 서막

K팝의 무한한 확장성이 클래식의 웅장함과 조우한다. SM엔터테인먼트 산하 클래식·재즈 레이블 'SM클래식스'가 K팝을 대표하는 독보적 보컬리스트 '슈퍼주니어 려욱', '레드벨벳 웬디'와 손잡고 대규모 '글로벌 투어'에 돌입한다.

이번 투어의 압도적인 포문은 오는 10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에스플러네이드 씨어터에서 열린다. 싱가포르의 '메트로폴리탄 페스티벌 오케스트라'가 빚어내는 정교한 선율 위에 '레드벨벳 웬디'의 수려한 음색이 얹혀 현지 관객의 청각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그 열기는 곧장 태국으로 향한다. 12일 방콕 프린스 마히돌 홀에서 열리는 '타일랜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의 무대 역시 웬디가 전격 출격해 K팝 보컬의 진수를 입증한다.

아시아를 관통하는 음악적 교감은 11월 5일 베트남 하노이 호금 오페라 하우스에서 정점을 찍는다. '베트남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이끄는 올해 투어의 피날레 무대에는 '슈퍼주니어 려욱'이 협연자로 등판한다. 폭발적인 가창력과 섬세한 감정선을 겸비한 려욱은 대편성 오케스트라와 완벽한 시너지를 내며 K-클래식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계획이다.

대륙을 넘나드는 이들의 행보는 내년에도 거침없이 이어진다. 2025년 6월 29일과 30일, 캐나다 토론토의 심장부인 로이 톰슨 홀에서 '토론토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웬디가 재회해 북미 대륙을 정조준한다. 'SM클래식스' 측은 향후 추가 투어 도시를 순차적으로 베일에서 벗길 방침이다. 단순한 크로스오버를 넘어 대중음악과 순수음악의 완벽한 융합을 보여줄 이번 투어에 전 세계 음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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