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런 '오디세이' 17일 만에 600만 돌파…영화사 최초 아이맥스 제작의 성과

예매율 71.8% 압도적 1위 수성, 주연 맷 데이먼 한국 관객 감사 메시지 공개

거장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야심작 '오디세이'가 극장가에 거대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개봉 17일 만에 누적 관객 수 600만 명을 가볍게 넘어서며, 올해 국내 박스오피스 흥행 3위 자리를 꿰찼다.

서울의 한 영화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의 한 영화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경쟁작 압도한 흥행 속도, 예매율 71.8%의 위엄

배급사 '유니버설 픽쳐스'가 발표한 공식 집계에 따르면, 해당 작품은 21일 오후를 기점으로 600만 고지를 밟았다. 이는 지난 5일 첫 선을 보인 이후 단 17일 만에 이룩한 성과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13일)의 기록에는 미치지 못했으나, '왕과 사는 남자'(20일)의 추이를 사흘이나 앞당긴 놀라운 속도다. 이로써 연상호 감독의 '군체'(595만 명)를 밀어내고 단숨에 흥행 3위에 안착했다.

현재 극장가의 열기는 식을 기미가 없다. 21일 오후 4시 기준, '오디세이'의 예매율은 무려 71.8%로 치솟았다. 11.4%에 그친 '스파이더맨 4'를 멀찌감치 따돌리며 왕좌를 굳건히 지키고 있으며, 대기 중인 예매 관객만 75만 9천여 명에 달한다. 누적 관객 774만 명으로 올해 흥행 2위를 달리고 있는 '스파이더맨 4'와의 격차도 맹렬한 기세로 좁히는 양상이다.

〈오디세이〉
〈오디세이〉

영화사 최초 100% 아이맥스 촬영, 맷 데이먼의 헌사

작품의 뼈대가 된 호메로스의 불멸의 서사시 '오디세이아'는 영웅 오디세우스의 지난한 귀향 여정을 웅장하게 그려낸다. 특히 영화 역사상 최초로 러닝타임 전 분량을 '아이맥스(IMAX)' 필름 카메라로 촬영해, 관객에게 압도적인 시각적 스펙터클과 차원이 다른 사운드를 선사한 것이 최대 흥행 요인으로 분석된다.

한국 시장의 폭발적인 반응에 주연을 맡은 '맷 데이먼'은 각별한 감사를 표했다. '유니버설 픽쳐스'가 공개한 영상 메시지에서 그는 "한국 관객들이 보내주신 성원과 열정, 애정은 제작진 모두에게 헤아릴 수 없이 큰 의미"라며 깊은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아직 이 장대한 여정을 경험하지 못했다면, 반드시 가능한 가장 큰 스크린에서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며 극장 관람을 독려했다.

영화인

놀런 '오디세이' 17일 만에 600만 돌파…영화사 최초 아이맥스 제작의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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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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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근영, 연상호 신작 '예토' 주연 발탁… 9년 만에 스크린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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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8. 21.

문근영, 연상호 신작 '예토' 주연 발탁… 9년 만에 스크린 복귀

연상호 신작 '예토'서 마주한 사이비의 비밀고아성·김시아 합류 및 윤영우 감독 공동 연출, 독창적 VFX 더한 후반 작업 돌입인플루언서 자매의 실종, 사이비 옛터가 품은 서늘한 진실배우 '문근영'이 무려 '9년 만'에 스크린 주연으로 복귀한다. '연상호 감독'의 신작 영화 '예토'를 통해서다. 21일 배급사 쇼박스 발표에 따르면, 문근영은 인플루언서 자매의 실종 사건을 추적하는 언니 수아 역을 맡아 극의 중심을 단단히 잡는다. 영화 '예토'는 캠핑을 떠난 인플루언서 자매가 사이비 종교의 옛터에 발을 들이며 걷잡을 수 없는 소용돌이에 휘말리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그곳에서 동생 민아가 흔적도 없이 사라지며 서늘한 진실이 수면 위로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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