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지창욱 뭉친 넷플릭스 '스캔들'… 내달 18일 위험한 내기 시작된다

2003년 배용준·전도연 주연 동명 영화 원작… 나나 합류·정지우 감독 연출

손예진 '스캔들' 20년 만의 귀환…파격 멜로 18일 공개

넷플릭스 '스캔들' 포스터 [넷플릭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넷플릭스 '스캔들' 포스터 [넷플릭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지우 감독 연출 및 지창욱·나나 합류, 2003년 명작의 파격적 재해석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 '손예진', '지창욱', '나나'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캔들'을 통해 전 세계 시청자 앞에 선다. 넷플릭스는 다음 달 18일, 20여 년 전 한국 영화계에 굵직한 발자취를 남긴 동명의 명작을 재해석한 이번 신작을 전격 공개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탄생한 '스캔들'은 프랑스 고전 소설 '위험한 관계'를 조선 시대로 이식해 신드롬을 일으켰던 2003년 영화의 서사를 계승한다. 절대적인 권력과 재능을 겸비한 사대부 여인 '조씨부인'과 조선 최고의 매혹적인 연애꾼 '조원'이 기획한 은밀하고도 위험한 사랑 내기에, 굳건한 정절을 지켜온 미망인 '희연'이 얽혀들며 파국을 향해 치닫는 치명적인 서사를 그린다.

이번 작품에서 '손예진'은 모든 판을 설계하고 내기를 제안하는 '조씨부인' 역을 맡아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그와 호흡을 맞추는 '지창욱'은 치명적인 매력으로 타깃을 공략하는 '조원'으로 분해 극의 긴장감을 조율하며, 내기의 희생양이자 변수가 될 '희연' 역은 '나나'가 낙점되어 밀도 높은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메가폰은 영화 '은교'와 '유열의 음악앨범'을 통해 인간의 심연을 꿰뚫는 섬세한 미학을 증명한 '정지우 감독'이 잡았다. 그의 농밀한 연출력이 넷플릭스의 거대한 자본과 만나 어떠한 시너지를 발휘할지 글로벌 콘텐츠 시장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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