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모자 쓴 고양이'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https://cdn.www.cineplay.co.kr/w900/q75/article-images/2026-11-05/c4c814e3-ebf8-42c4-adaf-7ec6e4035ddc.jpg)
시공간을 초월하는 마법의 돌림 시계, 상상력을 자극하는 판타지 세계
미국 영화사 '워너브러더스'의 야심 찬 애니메이션 영화 '모자 쓴 고양이'가 오는 6일 국내 관객들을 찾는다.
이 작품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닥터 수스'의 동명 그림책을 원작으로 삼았다. 비밀 연구소 'I.I.I.I'(Institute for the Institution of Imagination and Inspiration)에서 활약하는 '모자 쓴 고양이'의 기상천외한 이야기를 스크린에 완벽하게 구현하며 웰메이드 가족 영화의 탄생을 알린다.
'I.I.I.I'는 아이들에게 무한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특별한 연구소다. 이곳의 핵심 요원인 '모자 쓴 고양이'는 우울한 아이들에게 웃음을 되찾아주는 데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지만, 임무 수행 과정에서 주변을 온통 난장판으로 만드는 치명적인 단점을 지녔다.
잦은 사고로 연구소에서 퇴출당할 위기에 처한 그는 자신의 일자리를 걸고 중대한 임무를 맡는다. 바로 낯선 동네로 이사해 깊은 우울감에 빠진 '가비'와 '세바스찬' 남매에게 웃음을 찾아주는 것이다.
하지만 굳게 마음의 문을 닫은 남매를 기쁘게 하는 여정은 결코 순탄치 않다. 설상가상으로 아이들을 위해 준비한 비장의 무기이자 시간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마법의 돌림 시계'마저 분실하며 예측 불가능한 모험이 시작된다. 남매의 평범했던 집과 이삿짐은 시계를 찾는 과정에서 거대한 판타지 공간으로 확장되며 시각적 쾌감을 극대화한다.
'모자 쓴 고양이' 외에도 다채로운 캐릭터들이 극의 풍성함을 더한다. 인사과의 '셰리', 엄격한 상사 '후그붐', 엉뚱한 금붕어 '와플스', 그리고 붉은 옷에 푸른 머리를 한 '씽' 등 개성 넘치는 조연들의 활약이 애니메이션 특유의 유쾌하고 낙천적인 에너지를 발산한다.
화려한 성우진과 제작진 역시 작품의 신뢰도를 높인다. 할리우드 원작에서는 유명 코미디 쇼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NL) 출신의 실력파 배우 '빌 헤이더'가 주연을 맡아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특히 국내 더빙판에서는 믿고 보는 배우 '조정석'이 데뷔 이후 최초로 애니메이션 목소리 연기에 도전해 개봉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연출은 2016년 글로벌 흥행작 '쿵푸팬더 3'를 탄생시킨 '알렉산드로 칼로니' 감독과 '에리카 리비노자'가 공동으로 맡아 탄탄한 스토리와 압도적인 영상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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