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주년 보아, 11집 '크레이지어' 발표…"팬덤 ‘점핑보아’와의 감정과 서사를 음악으로 연결"

‘크레이지어’로 팬들과 25년 음악 여정 담아내

가수 보아 [SM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보아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시아의 별’로 불리는 가수 보아가 데뷔 25주년을 맞아 4일 정규 11집 앨범 ‘크레이지어(Crazier)’를 발표한다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전했다.

이번 앨범에는 동명 타이틀곡 ‘크레이지어’를 비롯해 자작곡 ‘잇 테이크스 투(It Takes Two)’와 ‘하우 쿠드(How Could)’ 등 총 11곡이 수록됐다. 특히 팬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팬송 ‘클록와이즈(Clockwise)’도 포함되어 있다.

SM엔터테인먼트는 “보아의 데뷔 25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앨범으로, 지난 음악 세계를 집약한 작품”이라며 “오랜 시간 함께해온 팬덤 ‘점핑보아’와의 감정과 서사를 음악으로 연결하는 매개체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앨범은 댄스곡부터 감성적인 발라드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른다고 덧붙였다.

보아는 2000년 만 14세의 나이로 ‘ID; 피스 B(ID; Peace B)’로 데뷔했으며, 이듬해 일본 시장에 진출했다. 그는 격렬한 안무에도 흔들림 없는 라이브 실력을 바탕으로 일본에서 두 장의 밀리언셀러 앨범을 발매하며 큰 성공을 거뒀다. 이를 통해 일본 내 K팝 한류를 선도한 대표 아티스트로 평가받고 있다.

보아는 이번 앨범 발표와 관련해 “25주년이라고 특별히 다른 느낌은 없지만, 가끔 ‘벌써 25주년이 됐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며 “정규앨범은 ‘베터(Better)’ 이후 5년 만인데, 오랜 시간 응원해준 팬들에게 보여드리지 못한 다양한 모습과 음색을 들려드리고자 여러 준비를 했다. 마음에 드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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