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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아, '폭군의 셰프' 위해 요리학원 다녔다... "타임슬립 퓨전 사극"

드라마 '폭군의 셰프' 제작발표회에서 임윤아, 이채민, 장태유 감독이 작품에 대한 열정 보여

tvN 새 토일 드라마 '폭군의 셰프' 출연진과 장태유 감독(왼쪽에서 네 번째) [tvN 제공]
tvN 새 토일 드라마 '폭군의 셰프' 출연진과 장태유 감독(왼쪽에서 네 번째) [tvN 제공]

배우 임윤아가 새 드라마 '폭군의 셰프'를 위해 요리 수업에 매진한 사실을 밝혔다. 19일, 서울 신도림 더세인트 호텔에서 열린 tvN 새 토일 드라마 '폭군의 셰프' 제작발표회에서 임윤아는 작품을 위해 특별히 노력한 점에 대한 질문에 "촬영 3개월 전부터 요리학원에 다니며 기본적인 칼질과 재료 손질 등을 배웠고, 드라마에 나오는 요리들을 한 번씩 배우러 가는 과정도 거쳤다"고 답했다. 이어 "확실히 이제는 전문 용어들도 귀에 들어오고 익숙해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폭군의 셰프'는 폭군이자 절대 미각을 가진 왕 연희군 이헌(이채민)과 미래에서 온 셰프 연지영(임윤아)이 시공간을 초월해 요리를 매개로 가까워지는 과정을 그린 타임슬립 퓨전 사극이다.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임윤아는 장태유 감독과의 협업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며 작품 선택 이유를 밝혔다. 그녀는 "장태유 감독님과 함께 할 수 있는 작품이어서 주저 없이 선택했다"며 "한편으로는 요리라는 소재가 흥미로웠고, 과거라는 새로운 환경에서도 끊임없이 개척하고 꿈을 향해 달려가는 연지영 캐릭터 역시 매력적이었다"고 설명했다.

배우 이채민과 임윤아 [tvN 제공]
배우 이채민과 임윤아 [tvN 제공]

이헌 역을 맡은 이채민은 박성훈의 하차로 인해 급하게 작품에 합류하게 되었다. 그는 "시간이 없었던 건 사실이라 부담감과 책임감이 컸지만 감독님의 세심한 디렉팅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또한 "경험이 많이 없는 신인인 제게 큰 역할을 주신 만큼 이유를 찾으려고 노력했다"며 "열심히 분석하고, 연습하고, 모든 걸 쏟아내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촬영에 임했다"고 덧붙였다.

장태유 감독은 임윤아와 이채민의 노력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임윤아 배우는 요리 장면에서 정말 깜짝 놀랄 정도로 많은 부분을 직접 소화했다"고 극찬했다. 이어 "이채민 배우도 늦게 합류했지만 승마, 활쏘기 등을 하루도 거르지 않고 연습했다"며 "복근이 나오는 장면도 많아 배우로서 굉장히 힘든 역할일 텐데 준비 시간을 따로 주지 않아도 아무 때나 그 장면을 찍을 수 있도록 준비해왔다"고 칭찬했다.

장태유 감독은 '폭군의 셰프'가 기존 타임슬립 드라마와 차별점을 가진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 드라마는 '요리'에 좀 더 진심이었다는 게 특징"이라며 "요리사가 단순히 직업군으로만 나오는 게 아니라, 요리를 중심으로 정치, 로맨스까지 스토리가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에도 매회 연지영이 하는 음식이 한두 개씩 꼭 나온다"며 "요리만 전담하는 푸드팀 조연출이 따로 있을 정도로 많은 인원이 장시간 애를 썼는데, 힘들었지만 재미있었다"고 덧붙였다.

tvN 새 토일 드라마 '폭군의 셰프' 출연진 [tvN 제공]
tvN 새 토일 드라마 '폭군의 셰프' 출연진 [tvN 제공]

장 감독은 사극 제작 환경의 어려움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하기도 했다. 그는 "이 시대에 사극이 사라져가는 걸 연출자로서 안타까워하고 있다"며 "지상파도 국가 지원을 받아야 완성도 있는 사극을 만들 수 있는데 이제 그런 시대가 아니다. 오픈세트도 안 지어진 지 오래됐다. 사극 제작진이 남아있을 때 한 편이라도 더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한편, '폭군의 셰프'는 오는 23일 오후 9시 1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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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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