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CK 아나운서 윤수빈이 오는 12월 7일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을 전하며 e스포츠 팬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윤수빈은 11월 1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웨딩 사진과 함께 결혼 소식을 공개했다. 그는 "언젠가 저에게도 이런 날이 올까 상상만 했는데 막상 그날이 오니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두렵고 떨린다"며 감회를 밝혔다.
영화 같은 러브 스토리: 팬에서 반려자로
예비 남편은 3살 연상의 비연예인으로, 직업은 상담심리사로 알려졌다. 특히 예비 신랑은 윤수빈 아나운서의 팬이었으며, 지인의 소개로 우연히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영화 같은 러브 스토리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윤수빈은 배우자에 대해 "본인 일엔 열정적이고 단호하지만 제 옆에선 한없이 다정하고 따뜻한 사람"이라며 "제가 웃을 땐 저보다 더 기뻐해주고 울 땐 묵묵히 곁을 지켜주는 순수하고 속 깊은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방송 활동 계속"... 더 성숙한 모습 약속
1994년생인 윤수빈은 과거 OBS 기상캐스터로 방송계에 데뷔했으며, 2020년 LCK 서머 시즌부터 분석 데스크 아나운서 및 인터뷰어로 활약하며 'LCK 안방마님'이라는 별명으로 e스포츠 팬들 사이에서 큰 사랑을 받아왔다.
그는 "정말 좋아하는 일을 만나 업으로 삼고 좋은 사람들과 젊은 시절을 보내는 것만으로 정말 축복받은 삶이라 생각했는데 이렇게 또 반려자로 제게 과분한 멋진 사람을 만났다"며 "평생 감사하며 베풀며 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 아나운서는 결혼 후에도 방송 활동을 이어갈 것임을 분명히 하며 "제가 천직으로 여기는 방송 활동도 여태까지와 마찬가지로 성실히 감사히 해나가겠다"며 "안정된 환경 속에서 더 성숙한 모습 보여드릴테니 앞으로도 예쁘게 지켜봐 달라"고 팬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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