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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라틴 아메리카 보이그룹 '산토스 브라보스', 글로벌 도약 선언

5인조 다국적 그룹 "스페인어로 스타디움 채우겠다"... K-팝 트레이닝 시스템이 핵심

산토스 브라보스 멤버들
왼쪽부터 카우에, 드루, 가비, 알레한드로, 케네스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 제공]
산토스 브라보스 멤버들 왼쪽부터 카우에, 드루, 가비, 알레한드로, 케네스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 제공]

하이브(HYBE) 라틴 아메리카가 선보인 현지화 보이그룹 산토스 브라보스(Santos Bravos)가 글로벌 무대로의 힘찬 도약을 선언했다. 멤버들은 20일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를 통해 "다음 세대가 더 큰 꿈을 꿀 수 있도록 영감을 주는 개척자 같은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라틴 아메리카와 세계를 잇는 문화적 교두보

산토스 브라보스는 "라틴 아메리카와 세계를 잇는 문화적 교두보가 되어 거대한 스타디움에서 관객들이 스페인어로 노래를 따라 부르는 모습을 기대해 달라"며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했다.

산토스 브라보스는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가 주최한 동명의 리얼리티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탄생한 5인조 다국적 그룹이다. 멤버는 드루(미국·멕시코), 알레한드로(페루), 카우에(브라질), 가비(푸에르토리코), 케네스(멕시코)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국의 문화적 다양성이 팀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핵심 요소다.

"완벽할 때까지 연습"... K-팝 트레이닝의 힘

멤버들은 오디션 과정에서 경험한 K-팝 트레이닝 시스템이 팀 역량 강화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K-팝 방식의 연습은 아주 작은 디테일도 놓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만족스러운 수준이 아니라 완벽할 때까지 연습하는 노력과 팀워크 강조가 K-팝 트레이닝의 핵심이었다." 멤버들은 이 과정을 통해 서로를 형제처럼 여기는 끈끈한 유대감을 형성했으며, "무대 위에서 멤버들이 곁에 있는 것을 보면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느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멕시코시티 첫 단독 콘서트 매진 기록

산토스 브라보스는 지난달 멕시코시티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1만 석 규모의 공연장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현지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멤버 카우에는 "긴장했지만 좋은 기분을 느꼈다"며 "나 자신보다 크고 중요한 무언가를 대표하는 책임감이 느껴졌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산토스 브라보스는 롤모델로 방탄소년단(BTS)을 꼽으며 "BTS는 노력과 연습을 통해 음악을 넘어서는 영향력을 보여주는 멋진 팀"이라며 "우리도 뻔하지 않은, 사람들을 놀라게 하는 음악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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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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