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d your next favorite work.

멕시코 유명 성우 가브리엘라 미첼, 65세 나이로 별세

아이슬린 데르베스 모친... '섹스 앤 더 시티' 사만다 존스 스페인어 더빙 맡아

Aislinn Derbez, Gabriela Michel
Aislinn Derbez, Gabriela Michel

멕시코의 저명한 성우이자 배우 가브리엘라 미첼(Gabriela Michel)이 11월 24일(현지시간) 65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그는 유명 배우 아이슬린 데르베스(Aislinn Derbez)의 어머니이자 코미디언 에우헤니오 데르베스(Eugenio Derbez)의 전 부인으로 알려져 있다.

멕시코 통역사 협회(ANDI)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협회 회원이자 통역사인 가브리엘라 미첼의 별세 소식을 전한다. 그는 더빙 분야에서 폭넓은 경력을 쌓은 멕시코 배우였다. 유가족과 친구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심장마비로 갑작스러운 비보

딸 아이슬린 데르베스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어머니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을 전했다. "깊은 슬픔 속에서 어머니가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전한다. 이 순간 나는 가족과 함께 평화롭게 애도하고, 사랑하는 마음에서 이 이별을 받아들일 시간이 필요하다."며 아이슬린은 "이 민감한 순간에 우리를 배려해 주시기 바란다"며 조용한 애도 기간을 요청했다.

1960년 10월 멕시코시티에서 태어난 가브리엘라 미첼은 멕시코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수십 년간 활동하며 목소리 연기에 전념했다.

디즈니, HBO 시리즈 등 더빙 활동

그의 대표적인 더빙 작업으로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팅커벨(Tinker Bell)' 시리즈에서 클래리온 여왕 역을 맡은 것과 '유령 저택(The Haunted Mansion)' 신작 참여가 있다.

특히 라틴 아메리카 시청자들에게는 HBO 시리즈 '섹스 앤 더 시티(Sex and the City)'에서 섹시하고 솔직한 캐릭터 사만다 존스 역의 스페인어 더빙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이 외에도 '한나 몬타나', '위기의 주부들' 등 다수의 미국 TV 시리즈 스페인어 더빙에 참여했으며, 수년간 멕시코 연방 전력 위원회(CFE)의 공식 성우로도 활동했다.

미첼은 1980년대 연기 학교에서 에우헤니오 데르베스를 만나 1986년 결혼했으나 7개월 만에 이혼했으며, 이 결혼에서 딸 아이슬린이 태어났다. 이후 TV 진행자 호르헤 알베르토 아길레라와 재혼해 두 딸을 더 낳았다.

×

영화인

'스파이더맨 4' 개봉 57일 만에 900만…시리즈 최고 흥행
NEWS
2026. 9. 24.

'스파이더맨 4' 개봉 57일 만에 900만…시리즈 최고 흥행

톰 홀랜드가 주연을 맡은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이하 '스파이더맨 4')가 마침내 누적 관객 수 900만 명을 돌파하며 장기 흥행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배급사 '소니 픽쳐스'에 따르면, 개봉 57일 차인 지난 23일 오전 기준으로 900만 고지를 밟으며 굳건한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이번 흥행 성적은 단순한 수치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지난 7월 29일 스크린에 걸린 '스파이더맨 4'는 개봉 2일 차 100만, 4일 차 200만에 이어 불과 19일 만에 700만 관객을 끌어모으며 올해 개봉작 중 가장 가파른 흥행 곡선을 그렸다.

이병헌 영국박물관 홀렸다…'2000년 창의' 국보 164점 첫 공개
NEWS
2026. 9. 24.

이병헌 영국박물관 홀렸다…'2000년 창의' 국보 164점 첫 공개

영국 심장부에서 울려 퍼지는 'K-헤리티지'의 숨결 배우 '이병헌'이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영국박물관' 특별전의 단독 내레이터로 나선다.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이병헌이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한국: 2000년 창의의 여정' 전시에서 한국의 미학을 전 세계 관람객에게 전달한다고 23일 공식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그리고 영국박물관이 뜻을 모아 공동 기획한 기념비적 전시다. 2021년 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유족이 국가에 기증한 방대한 문화유산을 기념해 열린 2022년 특별전 '어느 수집가의 초대'를 근간으로 삼아 그 역사적 의미를 더했다. 전시의 규모와 수준 역시 압도적이다.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