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메리칸 파이' 시리즈의 스타 배우 타라 리드(Tara Reid)가 11월 24일(현지시간) TMZ와의 인터뷰에서 시카고 호텔 바에서 음료에 약물이 투입된 것으로 추정되는 사건을 겪었다고 밝혀 충격을 주고 있다. 49세의 배우는 자신이 성폭행을 당하지 않은 것이 불행 중 다행이라며 심경을 전했다.
와인 한 잔 후 급격한 상태 악화
리드는 사건 당일인 토요일 밤 10시 30분경 호텔 바에서 와인 한 잔만 마셨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약 90분 후인 자정경 휠체어에 실려 호텔 로비를 지나갔으며, 새벽 1시경 들것에 실려 구급차로 이송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병원에서 8시간 후 깨어난 그녀는 의료진으로부터 약물 투입을 당했다는 설명을 들었다고 한다.
리드는 "병원에서 받은 설명이 매우 모호했다"며 "어떤 종류의 약물인지 묻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녀는 과거 물질 남용 문제가 있었음을 인정하면서도, 이번에는 와인 한 잔만 마셨을 뿐이라고 강조했다.
당시 호텔에 있던 목격자들은 리드가 바에서는 괜찮아 보였으나, 바가 문을 닫고 로비로 나온 후 급격히 상태가 악화됐다고 전했다.

경찰 신고 및 진상 파악 고려 중
리드는 당시 호텔에서 촬영 중이던 유튜버들이 있었다며, 사건의 진상을 파악하기 위해 경찰에 신고하는 것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1999년 영화 '아메리칸 파이'로 세계적 스타가 된 타라 리드는 2013년부터 2018년까지 Syfy 채널의 컬트 시리즈 '샤크네이도'에 출연하며 재기에 성공했다. 현재 그녀는 독립 영화 제작에 집중하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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