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 Day Fiancé' 출연자 척 포타스트, 64세 나이로 사망

공격적인 뇌암(교모세포종) 투병 끝에... 딸 엘리자베스 "가족은 산산조각 났다" 애도

척 포타스트
척 포타스트

리얼리티 TV 시리즈 '90 Day Fiancé'의 팬들이 사랑했던 출연자 척 포타스트(Chuck Potthast)가 11월 23일(현지시간) 가족들을 통해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그의 딸 엘리자베스 포타스트(Elizabeth Potthast)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버지가 2주 전인 9월 26일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뇌암 투병 끝에 세상 떠나

64세의 척은 교모세포종이라는 공격적인 형태의 뇌암과 힘겨운 싸움을 이어왔다.

딸 엘리자베스는 인스타그램에 슬픔을 표하며 "2주 전 비극이 우리 가족을 덮쳤고 우리는 완전히 산산조각이 났다. 다정하고 사랑스러우며 배려심 많은 아버지가 천국으로 가셨다. 우리는 그가 없는 삶을 헤쳐나가는 방법을 찾으려 노력하고 있다"고 애도했다.

또 다른 딸 베키 역시 결혼식 날 아버지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유하며 "2주 전 이 날, 내 세상은 이해할 수 없는 곳으로 왜곡됐다. 아버지 척이 주님과 함께하기 위해 하늘로 가셨다"고 애도했다. 가족들은 이 극도로 힘든 시기에 사생활을 존중해달라고 요청했다.

'90 Day Fiancé' 가족의 실질적인 가장

척은 탬파 플로리다에 본사를 둔 CMP 캐피탈 인베스트먼트의 소유주로, 부동산 임대와 주택 매매 사업을 운영했다. 그는 2017년 시즌 5부터 딸 엘리자베스와 사위 안드레이 카스트라베트의 여정을 통해 '90 Day Fiancé' 프랜차이즈에 출연했다.

시청자들은 척을 크고 솔직한 가족의 감정적이고 실천적인 가장으로 기억한다. 그의 보호본능은 종종 부부와 엘리자베스의 형제들 사이의 격렬한 논쟁 한가운데에 그를 위치시켰다. 척은 안드레이가 미국에 정착하고 일자리를 찾는 것을 돕는 등 적극적으로 가족을 지원해왔다.

척은 2022년 '90 Day Diaries'에서 암 투병 사실을 처음 공개했으며, 최근에는 9월 연속된 암 수술로 인한 합병증으로 탈장이 발생해 8시간 이상의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팬들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척은 정말 좋은 사람 중 한 명이었다", "그는 자녀들에게 훌륭한 아버지였다", "척은 그의 이야기에서 최고의 부분이었다"며 애도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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