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트리 가수 젤리 롤(Jelly Roll, 본명 제이슨 브래들리 디포드)이 놀라운 체중 감량 성과를 이어가며 전 세계 팬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39세의 그는 2024년 초부터 본격적인 건강 관리에 돌입하여 2025년 5월 기준으로 189파운드(약 86kg) 감량에 성공했다.
한때 500파운드(약 227kg)에 달했던 체중을 300파운드(약 136kg) 미만으로 줄이는 데 성공한 젤리 롤은 피플지와의 인터뷰에서 가장 어려웠던 점을 털어놓았다.
"39년 동안 음식과 맺어온 관계를 바꾸는 것이 가장 힘든 싸움이었다. 우리 가족 중 누구도 건강한 음식 관계를 가진 적이 없었다. 그 악마와 싸우고 규율과 헌신에 들어가는 것이 가장 어려웠다."
고단백 식단과 '젤리 롤 루저스 런 클럽'
젤리 롤은 투어 중에도 개인 셰프를 고용하여 고단백 식단을 유지하고 있으며, 농구, 스타디움 계단 오르기, 얼음 목욕 등 다양한 운동 활동을 일상에 포함시켰다.
그는 2024년 5K 달리기를 완주한 데 이어, 자신의 런 클럽인 '젤리 롤 루저스 런 클럽(Jelly Roll Losers Run Club)'을 만들어 팬들과 함께 달리기를 즐기며 건강한 변화를 공유하고 있다. 또한 2025년 2월에는 애리조나의 캐멀백 산(Camelback Mountain) 등반에 성공하는 등 이전에는 상상할 수 없던 목표들을 달성하고 있다.
그는 E! 뉴스에 "예전에는 절대 불가능했을 일이다. 진전을 볼 수 있어 정말 좋고, 우리는 계속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젤리 롤은 2026년 3월까지 '맨스 헬스(Men's Health)' 잡지 표지를 장식하는 것을 새로운 목표로 설정하며 의지를 다지고 있다.
극적인 외모 변신과 '베지 롤' 별명
최근 젤리 롤은 10년 만에 처음으로 수염을 완전히 밀어 극적인 변신을 선보였다. 그의 아내 버니 XO는 소셜 미디어에 영상을 공유하며 "이렇게 날씬해져서 이제 그 턱선을 보여주고 싶어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체중 감량 후 피부 제거 수술이 필요해진 그는 2025년 7월 WWE 방송 중 "이제 셔츠를 벗었을 때 처진 가슴이 없다는 게 큰 보너스가 될 것"이라고 농담하기도 했다. 팬들은 그의 건강한 변화를 축하하며 새 별명 '베지 롤(Veggie Roll, 채식 롤)'로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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