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즌 10 결승 진출했으나 우승 좌절... 코스타리카의 로맨스, 현실 벽 못 넘어
미국의 인기 리얼리티 데이팅 프로그램 '베첼러 인 파라다이스(Bachelor in Paradise)' 시즌 10이 탄생시킨 비주얼 커플, 데일 모스와 캣 이조가 교제 6개월 만에 남남이 됐다. 겉으로는 "좋은 친구"로 남았다고 알려졌으나, SNS상에서는 심상치 않은 기류가 포착됐다.
미국 매체 '더 유에스 선(The U.S. Sun)'은 27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올봄 코스타리카에서 사랑에 빠졌던 두 사람이 지난 10월 조용히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한 측근은 "그들은 연인보다 친구로 지내는 것이 서로에게 더 낫다고 판단해 약 한 달 전 관계를 정리했다"고 전했다.
◆ "힘든 시기 극복" 감성 글에 찬물 끼얹은 전 여친
그러나 이별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최근 캣 이조는 인스타그램에서 데일을 언팔로우하며 관계 단절을 암시했다. 결정적인 사건은 지난 23일 발생했다.
데일 모스는 자신의 틱톡에 라스베이거스의 한 호텔에서 촬영한 영상을 올리며 "1년이면 상황이 얼마나 극적으로 변할 수 있는지 상기하고 싶다. 작년 이맘때 나는 사업, 건강 모든 면에서 최선이 아니었다"라며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면 더 밝은 날이 온다는 것을 알아달라"는 감성적인 메시지를 남겼다.
하지만 캣 이조는 이 게시물에 "하하하하하 너한테서 그런 말이 나오다니 웃기네!(Hahahaha that's rich coming from you!)"라는 냉소적인 댓글을 남겼다. 해당 댓글은 곧 삭제되었으나, 팬들 사이에서 빠르게 캡처되어 퍼지며 두 사람의 결별이 좋게 마무리되지 않았음을 시사했다.
◆ 화려한 과거, 그리고 짧았던 만남
두 사람은 이번 시즌 10에서 결승까지 진출하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으나, 최종 우승은 제스 에드워즈와 스펜서 콘리 커플에게 돌아갔다.
데일 모스는 과거 '베첼러렛' 시즌 16에서 주인공 클레어 크롤리와 방송 초반에 약혼하며 하차해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인물이다. 이후 HGTV 스타 게일리 알릭스와도 교제한 바 있다.
캣 이조 역시 화려한 연애사로 주목받았다. 그녀는 이번 시즌 촬영 당시 "고향에 숨겨둔 남자친구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기도 했다. 이에 대해 캣은 지난 9월 '닉 비올'의 팟캐스트에 출연해 "확실히 남자친구와 함께 (촬영장을) 떠난 것은 맞지만, 들어갈 때는 아니었다"며 루머를 일축한 바 있다.
방송 안팎으로 숱한 화제를 뿌렸던 두 사람의 로맨스는 결국 6개월 만에 'SNS 해프닝'을 남기고 마침표를 찍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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