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스타에서 글로벌 팝 아이콘으로... 메이시스 캠페인 모델까지 '점령'
'Z세대의 팝 프린스' 코난 그레이(Conan Gray)가 뉴욕의 추수감사절 아침을 보랏빛 감성으로 물들였다.
27일(현지시간) NBC를 통해 전역에 생중계된 '2025 메이시스 추수감사절 퍼레이드(Macy's Thanksgiving Day Parade)'에서 코난 그레이는 뉴욕 34번가 메이시스 본점 앞 메인 무대에 올라 히트곡 'Vodka Cranberry'를 선보이며 350만 현장 관중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 빌보드 200 3위의 위엄... "가장 큰 함성 터졌다"
이날 공연은 지난 8월 발매된 그의 네 번째 스튜디오 앨범 'Wishbone'의 대성공을 자축하는 무대였다. 이 앨범은 발매 직후 '빌보드 200' 차트 3위에 오르며 그의 커리어 하이를 경신한 바 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Billboard)는 "코난 그레이는 이날 퍼레이드에서 가장 큰 환호를 받은 공연자 중 하나였다"고 전했으며, 투데이(Today) 쇼 역시 그가 보여준 안정적인 보컬 실력과 무대 장악력을 극찬했다. 텍사스의 침실에서 유튜브 영상을 올리던 소년이 이제는 뉴욕의 심장부에서 수백만 명을 열광시키는 국제적인 센세이션으로 성장했음을 증명한 순간이었다.
◆ 공연 넘어 광고까지... 메이시스의 '얼굴' 되다
코난 그레이의 활약은 무대 위에서 그치지 않았다. 그는 메이시스 백화점의 새로운 홀리데이 캠페인 'Holiday Gift Hotline'의 광고 모델로도 발탁됐다. 이 광고는 이날 퍼레이드 방송 중 최초로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 신시아 에리보·레이니 윌슨 등 역대급 라인업
한편, 사바나 거스리, 호다 콧브, 앨 로커의 진행으로 NBC와 피콕(Peacock)에서 생중계된 이번 퍼레이드는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했다.
코난 그레이 외에도 뮤지컬 영화 '위키드'의 스타 신시아 에리보, 컨트리 퀸 레이니 윌슨, 록의 전설 포리너, 힙합 아이콘 버스타 라임즈와 릴 존, 그리고 틱톡 스타 미스터 판타지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99회째를 맞은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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