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달려라 방탄', 61개국 아이튠즈 1위…컴백 앞두고 역주행

팬덤 아미, 신년 맞아 자발적 스트리밍 운동…NYT "BTS 복귀는 K-팝 산업의 전환점"

그룹 방탄소년단(BTS) [빅히트뮤직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BTS) [빅히트뮤직 제공]

방탄소년단(BTS)이 돌아온다는 소식 하나에 전 세계 차트가 요동쳤다. 신곡도 아닌, 4년 전 노래가 지구촌 곳곳에서 1위를 찍는 기현상이 벌어졌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2일 "'달려라 방탄(Run BTS)'이 이날 오전 6시 기준 브라질, 핀란드, 멕시코 등 전 세계 61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앤솔러지 앨범 '프루프'(Proof) 수록곡인 '달려라 방탄'은 2일 오전 6시 기준 전 세계 61개국 아이튠즈 '톱 송'(Top Song)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브라질, 핀란드, 멕시코, 그리스를 비롯한 각국 차트에서 동시에 정상을 점령하는 성과를 거뒀다.

빅히트뮤직은 "전 세계 팬덤 '아미'(ARMY)가 2026년 새해를 맞아 자발적으로 '달려라 방탄' 스트리밍 운동을 전개했고, 이것이 글로벌 차트 정상이라는 결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달려라 방탄'은 멤버들이 서로를 응원하며 변함없이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담은 곡이다. 방탄소년단 특유의 에너지와 단단한 팀워크를 표현하여 그룹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대표곡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빅히트뮤직 관계자는 "이번 역주행의 핵심에는 3월 20일 신보를 발매하는 일곱 멤버와 함께 달려가겠다는 팬들의 간절한 마음이 담겨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최근 K팝 산업 관련 기사에서 "방탄소년단의 부상과 지배력이 지난 10년간 K팝 인기에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들은 음악적 재능과 성실함, 친근한 이미지로 K팝 홍보대사 역할을 완벽히 수행했다"며 "팀의 신보 발매와 월드투어는 K팝 산업 전반에 다시 한번 강력한 활력을 불어넣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3월 20일 신규 앨범 발매 이후 대규모 월드투어를 진행할 계획이다.

영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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