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조부터 크리드까지"... 2026 휴스턴 로데오, 장르 파괴한 '역대급 라인업' 떴다

3월 2일 개막... 록 밴드 크리드·팝스타 리조 등 9팀 로데오 첫 데뷔 '텍사스의 아들' 코디 존슨, 폐막식서 역사상 4번째 '풀 타임 단독 콘서트' 영예 팀 맥그로·켈리 클락슨·J 발빈 등 총출동... 15일 티켓 전쟁 예고

'휴스턴 라이브스톡 쇼 앤드 로데오(RodeoHouston)'
'휴스턴 라이브스톡 쇼 앤드 로데오(RodeoHouston)'

세계 최대 규모의 로데오 축제인 '휴스턴 라이브스톡 쇼 앤드 로데오(RodeoHouston)'가 컨트리 음악의 경계를 넘어서는 2026년 라인업을 공개했다. 록, 팝, 라틴, 컨트리를 아우르는 화려한 출연진에 전 세계 음악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9일(현지시간) 휴스턴 크로니클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주최 측은 지난 8일 2026년 공연 라인업을 공식 발표했다. 축제는 오는 3월 2일부터 22일까지 텍사스 휴스턴의 NRG 파크에서 개최된다.

◆ 휴스턴의 딸 리조, 그리고 록 밴드 크리드의 '첫 만남'

올해 라인업의 가장 큰 특징은 9팀의 아티스트가 휴스턴 로데오 무대에 처음 선다는 점이다. 가장 눈길을 끄는 이름은 단연 리조(Lizzo)다. 휴스턴 출신의 글로벌 팝스타인 그녀는 고향의 가장 큰 무대에 처음으로 입성하며 금의환향한다. 또한, 전설적인 록 밴드 크리드(Creed)와 'A Bar Song'으로 차트를 강타한 샤부지(Shaboozey)도 로데오 데뷔 무대를 갖는다. 개막식인 3월 2일 무대는 컨트리 가수 라일리 그린이 장식한다.

◆ 코디 존슨, 조지 스트레이트 잇는 '단독 피날레'

3월 22일 폐막식의 주인공은 텍사스 출신의 컨트리 슈퍼스타 코디 존슨(Cody Johnson)이다. 그는 이날 일반적인 로데오 공연보다 긴 '풀 렝스(Full-length) 단독 콘서트'를 펼친다. 이는 로데오휴스턴 90여 년 역사상 단 네 번밖에 없었던 특별한 이벤트로, 지난 2022년 '컨트리의 황제' 조지 스트레이트 이후 4년 만이다. 크리스 볼먼 CEO는 "코디 존슨은 우리 전통의 일부가 됐다"며 그의 복귀를 환영했다.

◆ 별들의 전쟁... 15일 티켓 오픈

이 외에도 라인업에는 팀 맥그로, 레이니 윌슨, 루크 브라이언, 크리스 스테이플턴 등 컨트리 거물들은 물론, 라틴 팝스타 J 발빈, 팝의 여제 켈리 클락슨, 재결합한 라스칼 플래츠 등이 이름을 올렸다.

티켓 예매는 오는 1월 15일 진행된다. 오전 10시(1차)와 오후 2시(2차) 두 차례에 걸쳐 오픈되며, 치열한 예매 전쟁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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