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예고편] 'Masters of the Universe' 첫 티저 공개, 니콜라스 갈리친의 히맨 변신

니콜라스 갈리친 주연 '마스터스 오브 유니버스', 2026년 6월 5일 개봉 확정 자레드 레토·이드리스 엘바 등 초호화 캐스팅... 제작비 2억 달러 투입된 대작 브라운관 TV·게임팩 등 1980년대 레트로 감성 담아... 40년 만에 스크린 부활

1980년대 전 세계 소년들의 가슴을 뛰게 했던 전설의 영웅 '히맨'이 40여 년의 세월을 넘어 실사 영화로 돌아온다.

22일(한국시간) Amazon MGM Studios는 영화 '마스터즈 오브 유니버스(Masters of the Universe)'의 첫 티저 예고편을 공개하고 개봉일을 2026년 6월 5일로 확정 지었다.

◆ 응답하라 1980... 향수 자극하는 티저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철저히 원작 팬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MGM 로고 아래 'An Amazon Company'라는 문구와 함께, 구형 브라운관 TV, 게임 콘솔에 꽂히는 카트리지, 프루트 루프 시리얼, 80년대 유행했던 재즈사이즈(Jazzercise) 영상 등이 빠르게 교차하며 레트로 감성을 폭발시켰다. 이어 주인공 아담 왕자가 상징적인 '파워 소드'를 들어 올리며 "우주의 힘을!"을 외치는 장면은 전율을 선사한다.

◆ 니콜라스 갈리친 vs 자레드 레토

이번 영화는 마텔(Mattel)의 동명 완구를 원작으로 하며, 제작비만 2억 달러(한화 약 2,800억 원) 이상 투입된 블록버스터다. 주인공 히맨(아담 왕자) 역은 라이징 스타 니콜라스 갈리친이 맡았으며, 그의 숙적 스켈레터 역에는 연기파 배우 자레드 레토가 낙점됐다. 이 밖에도 카밀라 멘데스(틸라 역), 이드리스 엘바(맨앳암스 역), 앨리슨 브리(이블린 역), 크리스틴 위그(로보토 목소리) 등 할리우드 톱스타들이 총출동해 기대를 모은다.

◆ 15년 만의 귀환, 에테르니아를 구하라

영화는 15년간 고향을 떠나있던 아담 왕자가 파워 소드의 인도에 따라 에테르니아로 돌아오면서 시작된다. 스켈레터의 통치 아래 황폐해진 고향을 목격한 그는 동료들과 힘을 합쳐 진정한 히맨으로 거듭나게 된다. 메가폰은 '범블비'를 연출한 트래비스 나이트 감독이 잡았다.

1987년 돌프 룬드그렌 주연의 실사 영화 이후, 수차례 제작 무산의 아픔을 겪었던 '히맨'이 2026년 여름, 다시 한번 전 세계 극장가를 점령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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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서브컬처라면 환장한다. 영화뿐만 아니라 웹툰, 게임, 만화, 애니메이션 등 참신한 이야기나 소재, 캐릭터를 다루는 건 일단 살펴본다. 만화책으로 '덕'의 세계를 연 나는 e북으로 만화책을 보고 스마트폰으로 웹툰을 읽는 ‘애어른’이 됐다. 그치만 혼자 보면 재미가 덜하다. 같이 보면 더 재밌을 것들을 잡덕인의 시선으로 담아 [성찬얼의 만화책]을 그린다. 때로는 아주 이상하게 인연이 닿는 작품이 있다. 그리고 신기하게도 그것이 마음에 꽤 오래 남는 경우가 있다. 필자에겐 이쿠에미 료 작가의 「그와 달」이란 만화가 그렇다. 내가 보고 싶어서 본 건 아니었는데, 한 번 본 순간 2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문득 다시 읽고 싶다고 떠오르곤 한다. 딱 3권으로 완결된 이 만화는 장르를 규정할 수 없을 정도로 기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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