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스타일스, 하우스풍 신곡 'Aperture'로 4년 만에 컴백

23일 리드 싱글 'Aperture' 전격 공개... 3월 6일 정규 4집 발매 앞둔 선공개 곡 "카메라 조리개처럼 사랑을 투영"... 키드 하푼 프로듀싱, 실험적 사운드 호평 한정판 카메라 굿즈 순식간에 품절... 5월부터 '투게더, 투게더' 월드 투어 돌입

전 세계가 기다려온 팝의 아이콘 해리 스타일스(Harry Styles)가 4년의 침묵을 깨고 댄스플로어로 돌아왔다. 이번엔 카메라 렌즈를 통해 새로운 빛을 노래한다.

23일(한국시간) 어스킨 레코드와 컬럼비아 레코드는 해리 스타일스의 새 싱글 '애퍼처(Aperture)'를 전 세계 음원 사이트를 통해 동시 공개했다. 이는 오는 3월 6일 발매될 네 번째 정규 앨범 '키스 올 더 타임, 디스코 오케케이셔널리(Kiss All The Time. Disco, Occasionally)'의 리드 싱글이다.

◆ 확 달라진 해리, '하우스'를 입다

'Aperture'는 해리 스타일스의 음악적 변신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오랜 파트너 키드 하푼이 프로듀싱을 맡은 이 곡은 몽환적인 하우스 비트가 돋보이는 댄스 트랙이다. 곡 제목인 'Aperture'는 카메라의 '조리개'를 뜻한다. 해리는 가사를 통해 "조리개가 빛을 받아들이듯(Aperture let's the light in)", 닫혀 있던 마음을 열고 사랑과 빛을 받아들이자는 메시지를 은유적으로 표현했다.

뉴욕 리스닝 파티에서 곡을 먼저 접한 팬들은 "해리의 노래 중 가장 실험적이다", "완전히 새로운 스타일"이라며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

◆ "우리는 함께 속해 있어"

컴백 프로모션도 독창적이었다. 해리 측은 발매 전 뉴욕, 맨체스터, 베를린 등 전 세계 주요 도시에 신비로운 광고판을 설치했다. 팬들의 사진과 함께 적힌 "We belong together(우리는 함께 속해 있어)", "let the light in(빛을 받아들여)" 등의 문구는 신곡의 핵심 가사였다. 또한, 공식 머천다이즈 스토어에서 출시된 한정판 카메라 박스 세트(필름 카메라, 허리 가방, CD 포함)는 발매와 동시에 전량 매진되며 그의 식지 않은 인기를 증명했다.

◆ '해리스 하우스'를 넘어 새로운 챕터로

2022년 'Harry's House'로 그래미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하며 정점을 찍었던 해리 스타일스. 12곡으로 채워질 새 앨범과 오는 5월 시작될 'Together, Together' 월드 투어를 통해 그가 보여줄 새로운 음악적 챕터에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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