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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 국경 넘은 K-모성애의 힘! 아시아 10여 개국 수출, 인도네시아 2월 첫 주 개봉!

베트남에서는 오는 3월 첫째주, 대만에서는 4월 넷째주 릴리즈를 앞두고 있다.

영화 〈슈가〉(감독 최신춘, 제작 호랑이기운·(주)메시지필름)의 배급사 측은 “영화 〈슈가〉가 인도네시아, 대만, 베트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홍콩 등 아시아 주요 10여 개국에 판매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인도네시아에서는 오는 2월 첫째 주 극장 개봉을 확정해 현지 관객들과 스크린을 통해 만난다. K-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높은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한국적인 정서와 보편적인 가족애를 다룬 〈슈가〉가 극장가에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기대를 모은다.


이 외에도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아시아 전역의 관객들을 찾아간다. 베트남에서는 오는 3월 첫째주, 대만에서는 4월 넷째주 릴리즈를 앞두고 있다. 이어 6월에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태국, 필리핀, 홍콩, 마카오 등 동남아시아 및 중화권 국가에서 극장 개봉 및 SVOD, PayTV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러한 해외 시장의 뜨거운 반응은 ‘원조 한류 여신’ 최지우의 저력과 영화가 가진 ‘실화의 힘’이 시너지를 낸 결과로 분석된다.


국내 개봉 직후 실관람객들의 호평 속에 ‘착한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슈가〉는 이번 해외 진출 확정으로 ‘글로벌 힐링 무비’로서의 입지를 더욱 단단히 다지게 되었다. 한편, 1형 당뇨병 판정을 받은 아들을 위해 직접 의료기기를 만들어낸 엄마 ‘미라’(최지우 분)의 기적 같은 실화를 담은 영화 〈슈가〉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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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

[인터뷰] 트랜스젠더 여성, 1%의 가능성으로 변화를 꿈꾸는 사람들, '에디 앨리스: 테이크' 김일란 감독 ②
NEWS
2026. 10. 29.

[인터뷰] 트랜스젠더 여성, 1%의 가능성으로 변화를 꿈꾸는 사람들, '에디 앨리스: 테이크' 김일란 감독 ②

※ 〈에디 앨리스: 테이크〉 김일란 감독과의 인터뷰는 첫 번째 글에서 이어집니다. ​ 제목의 ‘에디와 앨리스’ 두 사람에게 가까이 접근하면서 둘의 선택을 비교하는 효과도 생기는 것 같아요. 영화의 많은 부분에서 의도적으로 두 사람을 데칼코마니 처럼 관찰하는 게 보였어요. ​ 에디와 앨리스의 서사가 중간에 넘어가잖아요. 저는 그게 경첩처럼 생각됐어요. 딱 접으면 거의 비슷해요. 예를 들어 앨리스가 밤에 이태원을 지나 집으로 가는 과정이 있으면 에디는 낮에 이태원을 가로질러 걸어가는 거의 비슷한 구도가 나와요. 이렇게 두 사람을 프레임 안과 카메라 앞에 배치하는 데 따라 우리가 들어갈 공간이 생긴다고 생각했어요. 앨리스가 에디의 조명을 쳐주는데요.

[인터뷰] 트랜스젠더 여성, 1%의 가능성으로 변화를 꿈꾸는 사람들, '에디 앨리스: 테이크' 김일란 감독 ①
NEWS
2026. 10. 29.

[인터뷰] 트랜스젠더 여성, 1%의 가능성으로 변화를 꿈꾸는 사람들, '에디 앨리스: 테이크' 김일란 감독 ①

여탕. 어쩌면 대다수 여성들에게 친숙하고 흔한 공간이다. 카메라가 세팅되고 조명을 밝아지면 촬영이 시작된다. 탕 안에 들어간 여성의 얼굴 위로 땀인지 눈물인 지 모를 물이 흘러내린다. 우리가 보는 풍경은 그 익숙함 사이 들어 선 ‘낯선 감정들’이다. 마치 한 편의 영화같은 이 여탕 씬은 다큐멘터리 〈에디 앨리스: 테이크〉의 한 테이크다. 조명감독이자 트랜스젠더 여성인 앨리스는, 같은 트랜스젠더 여성 에디를 촬영 할 세팅을 한다. 촬영장에는 다큐멘터리를 연출자의 모습도 보인다. 용산 개발을 둘러싼 참사의 진상 규명을 그린 〈두 개의 문〉(2012)과 참사 이후 살아 남은 자들의 트라우마를 조명한 〈공동정범〉(2018)을 연출한 김일란 감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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