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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JTBC ‘샤이닝’서 지하철 기관사 변신...19세 첫사랑부터 30대 현실까지 연기

10년을 관통하는 첫사랑의 기록

〈샤이닝〉 (사진 제공 = JTBC)
〈샤이닝〉 (사진 제공 = JTBC)

가수 겸 배우 박진영이 JTBC 새 금요드라마 〈샤이닝〉을 통해 한 남자의 10여 년 세월을 아우르는 깊이 있는 연기 변신에 도전한다. 오는 3월 6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을 확정한 이번 작품은 청춘 시절을 공유한 세계가 서로의 빛이 되어주는 따뜻한 성장 스토리를 담아낼 예정이다.

꿈보다 오늘이 소중한 현실주의자, 기관사 연태서의 일상

박진영이 맡은 주인공 연태서는 꿈을 쫓기보다 오늘의 삶을 묵묵히 지켜나가는 현실주의적인 인물이다. 극 중 지하철 기관사인 그는 매일 아침 정해진 일과를 차분하게 시작하며, 흔들림 없는 지하철 궤도처럼 단정한 일상을 살아간다. 하지만 그런 그에게도 가슴 한구석 깊이 새겨진 단 하나의 균열이 있으니, 바로 19세 시절 비극적인 사건과 함께 멈춰버린 첫사랑 모은아(김민주)에 대한 추억이다. 이 푸른 빛의 기억은 30대가 된 태서의 삶에 여전히 잔상으로 남아 그의 내면을 지탱하는 힘이 된다.

19세의 풋풋함부터 30세의 성숙까지… 박진영의 폭넓은 스펙트럼

개봉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컷에서는 연태서의 극명한 시간적 대비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자전거를 타며 풋풋한 미소를 짓는 19세 소년 태서의 눈빛에는 첫사랑의 설렘이 고스란히 서려 있는 반면, 제복을 갖춰 입고 출근길에 나선 30세 기관사 태서의 모습에서는 삶의 무게를 견뎌온 단단한 성숙함이 느껴진다. 박진영은 10년이라는 긴 세월의 흐름을 외형적인 변화뿐만 아니라 깊어진 눈빛과 분위기로 섬세하게 그려내며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그 해 우리는〉 제작진의 의기투합과 기대를 모으는 라인업

드라마 〈샤이닝〉은 감성적인 필력을 자랑하는 이숙연 작가와 〈그 해 우리는〉을 통해 감각적인 영상미를 선보였던 김윤진 감독이 의기투합해 제작 단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세무사 임아솔 역의 박세현과 배우 이준영 등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이 합류해 극의 풍성함을 더한다.

섬세한 감정선으로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할 JTBC 금요드라마 〈샤이닝〉은 3월 6일 밤 1·2회 연속 방송으로 포문을 열며, 박진영이 그려낼 아름답고도 시린 청춘의 자화상을 본격적으로 펼쳐 보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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