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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릴 파파, 플로리다서 총상 입고 숨진 채 발견... 계획 범죄 가능성 수사

18일 잭슨빌서 총기 사고로 숨져... 향년 25세 요절에 힙합 신 '비통' "현장서 다수의 총상 입고 사망 확인"... 용의자 행방은 아직 오리무중 'Eternal Living' 등 진솔한 가사로 사랑받던 천재 래퍼... "너무 일찍 떠났다" 추모

릴 파파(Lil Poppa)
릴 파파(Lil Poppa)

미국 플로리다 잭슨빌 출신의 유망한 래퍼 릴 파파(Lil Poppa, 본명 Janames Sikes)가 25세라는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나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 고향 잭슨빌서 발생한 비극... TMZ "현장 사망"

19일(한국시간) 미국 연예 매체 TMZ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릴 파파는 지난 18일 수요일(현지시간) 오후 플로리다주 잭슨빌의 한 거리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인해 숨졌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응급 구조대에 따르면 릴 파파는 다수의 총상을 입은 상태였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 판정을 받았다.

◆ 용의자 추적 중... 수사 당국 "치밀한 계획 범죄 가능성"

잭슨빌 보안관 사무소(JSO)는 현재 사건 현장을 보존하고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TMZ는 경찰 소식통을 인용해 "이번 사건이 단순한 우발적 사고가 아닌 타겟을 정한 계획적인 범죄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 중"이라고 전했다. 현재까지 특정된 용의자는 없으며, 경찰은 인근 CCTV 확보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 잭슨빌의 진솔한 목소리... 너무 빨리 진 예술가의 꿈

릴 파파는 자신의 고통과 잭슨빌에서의 거친 삶을 진솔하게 담아낸 가사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해왔다. 특히 'Eternal Living', 'Chosen One' 등의 곡으로 빌보드 유망주로 꼽히며 커리어의 정점을 향해가던 중이었다. 평소 가족과 고향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던 그였기에 고향에서 맞이한 비극적인 최후는 팬들의 마음을 더욱 아프게 하고 있다.

◆ 동료 아티스트들의 추모 물결... "포기하지 말라던 그였는데"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릴 더크(Lil Durk), 폴로 지(Polo G) 등 동료 래퍼들은 SNS를 통해 "진정한 재능을 잃었다", "잭슨빌의 전설로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며 애도를 표하고 있다. 팬들은 그가 마지막으로 남긴 가사들을 공유하며 어린 나이에 요절한 천재 아티스트를 기리고 있다.

미국 힙합 신의 고질적인 문제인 총기 폭력이 또 한 명의 재능 있는 아티스트를 앗아가면서, 아티스트 보호와 폭력 근절에 대한 목소리가 다시금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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