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제 이슈] '국민배우' 안성기의 낯선 얼굴…전주국제영화제 특별전

친숙함 이면의 독보적 연기 스펙트럼. 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명배우 안성기의 숨겨진 명작 7편 재조명 특별전 개최

영화 '이방인'[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화 '이방인'[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국제영화제, '국민배우' 안성기 특별전 마련

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가 한국 영화의 상징이자 국민배우인 안성기의 영화 세계를 깊이 있게 재조명하는 특별전을 전격 개최한다.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한국영상자료원과 공동 기획한 특별전 '조금 낯선 안성기를 만나다'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대중에게 각인된 친숙한 이미지 이면에 자리한, 새롭고 독보적인 연기 스펙트럼을 집중적으로 탐구하는 데 목적을 둔다.

독립·예술영화 아우르는 거장의 숨겨진 명작 7편 상영

이번 행사에서 상영될 작품은 총 7편으로 확정됐다. 상영작 명단에는 '기쁜 우리 젊은 날', '남자는 괴로워', '잠자는 남자', '이방인', '페어러브', '부러진 화살', '필름시대사랑'이 이름을 올렸다.

해당 작품들은 대중 영화의 틀을 넘어 다수의 독립영화와 예술영화에 헌신하며 한국 영화계의 품격을 한 차원 격상시킨 거장의 숭고한 발자취를 증명한다.

영화의 거리 일대서 펼쳐지는 봄날의 영화 축제

조직위원회 측은 "압도적인 연기력으로 한국 영화사를 빛낸 위대한 배우 안성기를 기억하고 예우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며 기획 취지를 설명했다.

거장의 숨결을 다시 느낄 수 있는 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는 다음 달 29일부터 5월 8일까지 영화의 거리를 비롯한 전주시 일대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영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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